Posted on 2020. 02. 19.


강북구도시관리공단, 지역 어르신들에게 ‘쿠킹박스’ 전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에 앞장!!”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옥기)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감염 걱정으로 외출을 자제하고 계신 지역 어르신들에게 위안을 드리고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생활에 필요한 식료품을 담은 ‘쿠킹박스’를 제작하여 강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용옥)에 전달(기증)했다.


이번 쿠킹박스는 마스크와 손 소독제, 간편하게 드실 수 있는 국거리, 반찬거리 등 6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담아 포장한 것으로 공단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등 나눔재원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날 공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위축된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활동을 위해 강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도움을 통해 강북구 홀몸 어르신 50명을 선정받아 50박스를 전달했다. 나아가 코로나19에 따른 헌혈자 감소로 혈액 수급 위기를 겪고 있다는 언론보도에 따라 2월 17일부터 공단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헌혈에도 동참하기로 했다.


특히, 공단은 금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4일부터 2주간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웰빙스포츠센터 등 체육시설과 구립도서관 운영을 잠정 중단하고 철저한 소독, 청소, 시설물 정비 등을 마쳤다.


또한, 강북웰빙스포츠센터와 오동근린공원실내배드민턴장은 2월 17일부터 운영을 정상화했다. 또 지난 10월부터 4개월간 리모델링을 실시해 새로운 모습을 갖춘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은 어제 18일부터 재개관에 들어갔다.


아울러 지난 1년간 리모델링을 실시하여 새단장된 강북문화예술회관의 수영장과 헬스장은 3월 2일 재개관을 목표로 최종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강북구도시관리공단 임옥기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함께 상생하는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며 “올해부터는 공단 창립기념일(11월 1일) 행사도 창립기념 축하 자리가 아닌 지역사회 봉사활동 주간으로 전환하여 강북구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다문화가정 등을 위한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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