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08. 08.


노원구, ‘24시 무더위 쉼터’ 인기
“어르신들 너무 시원하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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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취약한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해 ‘야간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어 어르신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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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저녁 8시부터 에어콘이 설치되지 않아 무더위로 고생하시던 어르신 19분이 구청 강당과 야간 경로당 무더위쉼터에서 주무셨다. 노원구청 강당에서 주무신 장재화 할머니(상계동, 83세)는 “바람이 잘 통하지 않는 단칸방에서 잠을 잘 수가 없었는데 시원하고 넓은 강당에서 잘 수 있어 너무 좋다. 또 텐트를 하나씩 줘서 내 집처럼 편안하게 잘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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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에어컨이 없는 폭염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야간 무더위 쉼터를 7월 30일부터~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수급자 등 저소득 어르신으로 약 10,154명이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폭염취약 어르신이 동주민센터에 이용희망 신청을 하면,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야간무더위 쉼터를 이용해 잠을 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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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야간무더위 쉼터 장소는 노원구청 대강당을 비롯해 월계 사슴1단지 경로당, 공릉1단지경로당, 하계5단지경로당, 중계사회복지경로당, 주공4단지 경로당 6곳이다. 쉼터에는 배게, 이불, 매트, 식수 등을 제공하며, 어르신들이 무료하지 않도록 TV도 설치하고 냉장고를 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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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구청 쉼터에는 어르신 20명이 쉴 수 있도록 20개의 텐트가 설치되어 있으며, 어르신 안전을 위해 의료인력을 포함해 직원 3명이 근무하고 있다. 텐트는 3~4인용으로 편안한 잠자리와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쾌적한 냉방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시원한 행복미소를 담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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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경로당 쉼터 5곳에는 야간 전담 관리책임자를 지정하고 냉방비도 추가로 지급하기로 했으며, 구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화, 문자, 방문 등을 통해 야간 무더위 쉼터를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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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특별수송대책도 마련해 동주민센터에서 자원봉사자 등을 활용하여 어르신들이 쉽게 무더위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노원구청 직원과 야간 쉼터 이용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1:1연계서비스 차량지원봉사자도 모집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했으며 이들 자원봉사자들은 안부확인 및 차량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더불어 폭염 취약계층 맞춤 관리시스템도 도입했다. 동 주민센터와 돌봄지원센터에서 폭염에 취약한 독거대상자를 파악하여 관리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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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구청장은 “조금 늦은감은 잊지만 이제라도 폭염 피해 계층을 재난 이재민에 준해서 지원해야 한다”며 “폭염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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