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8. 11. 21.


성북 청년들, ‘결혼’을 이야기하다

2030을 중심으로 결혼에 대해 질문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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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구청장 이승로)와 성북문화재단이청년인안문학 결혼편 「ANTI 결혼 결혼 CLUB」 피날레를 지난 19일 저녁 7시부터 성북예술가압장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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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에 대한 2030의 불안’를 주제로 문헌, 전시, 사회학 등 다양한 분야의 20~30대 활동가들과 함께 이야기해보는 이번 행사는 ‘안 답하고, 안 읽고, 안 믿는’ 인문학 사교모임인 ‘청년인안문학’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청년인안문학’은 문화 스타트업 ‘이응이응’이 기획한 첫 번째 인문학모임이다. ‘이응이응’은 2018년 3월에 창단한 그룹으로 ‘청년들의 함께 성장’을 지향하고 있다. 그 첫 번째 시도로 치러진 「ANTI 결혼 결혼 CLUB」에서 ‘2018년을 살아가는 20~30세대의 결혼관’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향후에도 시대를 가로지르는 다양한 주제를 세련된 방식으로 다루어 나가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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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인안문학은 10월부터 진행된 지난 5회의 프로젝트동안 20~30대의 결혼관 중 ‘불안’을 중심으로 질문을 던지고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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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현재, 20~30대의 결혼 가치관은 그들 부모세대의 가치관에서 변화하는 과도기적 현상을 겪고 있다.


또한 미디어, 고용환경, 법과 제도 등 구조적인 요인 속에서 결혼에 대한 의미는 제대로 된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에 ‘결혼에 대한 2030의 불안’을 주제로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눈 워크숍, 전시, 포럼은 20~30대가 가진 결혼관의 나아갈 방향을 재조명하고 그 가치를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여기에는 지난 10월 전시 <패션메이커 Contact Connect>를 기획한 박지인 큐레이터, 서현범 작가의 <산산죽죽>을 만화로 재구성한 임나운 일러스트레이터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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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행사의 피날레(11월19일)에서는 일본의 대표적인 사상가 우치다 타츠루의 『곤란한 결혼』을 중심으로 ‘N포세대’로 묘사되는 20~30세대가 직면한 특수하면서도 난해한 ‘결혼관’에 대한 총 6회차의 전시와 포럼을 집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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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표적인 사상가 우치다 타츠루는 문학, 철학, 교육을 아우르며 『스승은 있다』, 『하류지향』, 『레비나스와 사랑의 현상학』, 『하루키 씨를 조심하세요』 등을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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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에서 다뤄지는 『곤란한 결혼』은 ‘우치다식’ 커뮤니케이션 방법론을 청년들과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엮은 것으로 출판사 ‘민들레’의 현병호 대표와 이 책을 번역한 박솔바로 번역가 등이 도서와 저자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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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문화재단 관계자는 “결혼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가 지금까지 제대로 논의되지 못한 20~30대의 결혼 문제에 대해 되돌아보고 생각을 확장해 갈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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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인안문학 결혼편 「ANTI 결혼 결혼 CLUB」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성북문화재단(☎ 02-6906-927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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