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9. 12. 25.


노원 어린이도서관, 이용자 중심 공간으로 새 단장
커뮤니티 공간 확충, 북카페와 문화교실 조성, 어린이 열람실 확장, 강당 시설 개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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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구청장 오승록) 중계동 삿갓봉 근린공원에 위치한 노원 어린이도서관이 지난 1년 간, 이용자 중심의 공간으로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27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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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36억여 원(국비 4억 원, 구비 32억여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일부분을 증축(64.51㎡)하고, 나머지 전 층을 전면 리모델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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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단장을 마친 시설들을 살펴보면, 지하 1층은 방문객들이 음료를 마시며 책을 읽을 수 있는 북카페와 문화교실, 동아리실로 꾸몄다. 유아열람실은 아이들이 드나들기 편하게 1층에 배치하고 유아용 화장실과 수유실을 마련하는 등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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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은 기존 전산실 등을 축소해 어린이 열람실을 좀 더 확장했다. 또한 입구를 자동문으로 설치하고 서가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자작나무로 제작하는 등 아이들의 안전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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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은 증축을 통해 부족했던 커뮤니티 공간 2개실을 확충했다. 강당 의자와 조명, 음향시설 등을 전면 교체하고, 승강기와 냉‧난방기, 바닥재 교체는 물론 배관과 환기,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개선하는 등 전 층을 리모델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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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어린이 도서관은 지난 2003년 개관해 그동안 시설이 노후화되고 도서관 운영 프로그램과 동아리 수에 비해 커뮤니티 공간이 부족해 이용에 불편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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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도부터 도서관 증축 계획을 수립, 설계와 안전 진단을 거쳐 올해 3월 착공했다. 이후 4월에 문화체육부에서 주관한 공공도서관 건립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 원을 추가로 지원받아 좀 더 내실 있는 리모델링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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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사업이 의미 있는 것은 설계 단계부터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한 점이다. 공사 중에도 진행 상황을 수시로 주민들에게 알려 다양한 의견을 듣고 수차례 설계변경을 거치는 등 실제 이용자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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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식은 27일 오후 4시 3층 강당에서 열린다. 덕암초등학교 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추진경과 보고, 공사관계자 표창, 축사 및 제막식 등의 순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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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노원 어린이도서관은 11만여 권의 장서를 비롯해 DVD 5,800여 개, 전자책 4,000여 권 등의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동화꽃이 피었습니다’, ‘그림책 작가와 함께 하는 창작 놀이’ 등 유아와 어린이의 정서함양 및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40여 개의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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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 주말에는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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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구청장은 “노원 어린이 도서관이 어린이들의 마음의 폭을 넓혀줄 지식문화 요람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닌 책을 통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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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의 : 마을공동체과(☎ 02-2116-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