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8. 18.


노원구, 저소득 위기가구 \'생계비·전기요금\' 맞춤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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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폭염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위기가구에 대상자별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에서 실시하고 있는 폭염 취약계층 지원은 저소득 위기가구, 독거노인, 드림스타트 아동 등 다양한 주민을 대상으로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전개된다.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에게 일반 선풍기 200여 대, 넥밴드 선풍기 240여 대를 집중 지원한 데 이어 8월에는 쿨매트, 여름이불 등의 냉방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폭염으로 실직한 일용직 근로자나 휴·폐업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에 가족 수에 따라 30~100만원의 생계비를 지원한다.


일사병과 열사병, 화상 등 온열질환이 발생한 경우 가구당 최대 1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무더위에 따른 전력과 물 사용량 증가로 공과금을 납부하기 어려운 가정은 50만원 이내의 전기요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더위에 취약한 돌봄 대상 노인 400명에게는 선풍기를 지원한다. 사전 선호도 조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가장 원하는 냉방용품을 돌봄 수행기관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또 노원구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250명에게 목에 걸 수 있는 넥밴드 선풍기를 지원한다. 폭염 대비 안전수칙을 배울 수 있는 교육 영상도 제공해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게 돕는다.


특히 담당 사례관리사가 수시로 아동의 안부를 확인하고, 가정에 냉방기구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꼼꼼하게 살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 나가고 있다.


구는 여름철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확인도 강화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똑똑똑 돌봄단은 지난 7월 폭염 속 홀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던 60대 남성을 발견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의미 있는 사례도 있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지원 사업으로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폭염과 한파 등 재난으로부터 취약한 구민들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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