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11. 17.


노원구 ‘19개 동 현장방문하고 문제해결 나섰다’

“구정은 구청장이, 지역의 소리는 통장이 들려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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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2개월에 걸친 지역 리더 소통 간담회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문제해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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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단체별 건의사항 청취나 간담회 자리가 있긴 했지만, 전반적인 지역 현안과 주민 불편사항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교환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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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구는 지역의 리더인 통장들의 구정 공감도를 높이고, 주민과의 최접점에 있는 통장을 통해 주민 불편사항과 현장의 문제들을 파악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지역 리더 통장 역량 강화 교육>을 기획했다. 강연자로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직접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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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구청장은 19개 동의 #통장 총 715명을 만나며 직접 구정 비전을 설명하고, 통장들은 동네의 건의사항과 구의 미래를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전했다. 먼저 지난 9월 13일 월계1동 주민센터에서부터 시작된 교육은 11월 9일 상계9동 주민센터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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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구는 지역 리더들의 건의사항 약 200여 건에 대해 검토 및 처리에 나선다. 안건별로 해당 부서로 배분하고, 구청장이 주재하는 ‘통장 간담회 건의사항 보고회’에서 각 부서장들이 부서 검토결과를 발표한다. 현재까지 법적, 구조적으로 불가하거나 투입예산에 비해 효과가 미미해 처리불가로 분류된 29건을 제외하면 처리완료가 38건, 그 외 130여 건은 검토·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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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들은 거주지 내 소식뿐만 아니라, 구정 사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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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월계1동 간담회에서 A씨는 ‘아이편한택시’ 증차를 요청했다. ‘아이편한택시’ 사업은 임산부와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이 병의원 및 보건소를 이용하거나 육아 관련시설을 방문할 때 구에서 제공하는 전용 차량을 이용하는 서비스다. 이에 여성가족과에서는 어르신 기사를 채용해 운영하는 사업인 만큼 향후 택시 이용 수요와 어르신 일자리 확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증차를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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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2동 간담회에서 B씨는 복지 대상자는 아니지만 갑작스러운 골절상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지원책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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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구청장은 “갑작스러운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위해 돌봄SOS센터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통장님들의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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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쓰레기 적치 문제, 안내표지판 설치, 도로포장 정비, 화장실 설치 등 탁상에서는 알 수 없는 동네 곳곳의 현장 소식이 공유됐다. 부서별로 제안자와 함께 현장을 나가 확인하고 점검 결과를 토대로 적극행정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사안에 따라 내년도 예산편성에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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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구는 구민들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방치 자전거 신고, 반려동물 관련 민원해소, 산책로 및 하천의 시설점검 등 사업부서에서 놓치기 쉬운 구민 생활 속 불편사항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부서별 ‘살피미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9월까지는 19개 동 주민자치회 주민총회가 진행됐다. 동네 주요 사업을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토론·숙의하는 과정을 통해 2023년 자치계획을 최종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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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구청장은 “지역 리더분들께 직접 구정의 비전을 말씀드리고, 정책의 기반이 되는 주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동네 곳곳의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 반영해 전세대가 행복한 노원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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