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2. 08.


노원구, 정월대보름 맞아 다양한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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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민족의 명절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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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보름달이자 가장 크고 밝은 보름달이 뜨는 음력 1월 15일 정월 대보름을 기념해 구민들과 함께 세시풍속을 즐기면서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공동체 의식을 되살리기 위함으로, 먼저 대보름 전날인 지난 4일 오후 4시부터~저녁 9시까지 당현천 하류(당현인도교~당현4교)에서는 쥐불놀이 등 전통놀이와 민속공연 등을 열고 ‘정원대보름 민속축제한마당’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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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저녁 6시 행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각설이 길놀이’가 시작되면서 50명 이상으로 구성된 풍물패가 주민들과 함께 당현인도교를 출발해 인근 아파트를 돌면서 축제의 흥을 돋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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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축제의 가장 큰 볼거리이자 메인 이벤트인 ‘줄불놀이’와 ‘달집태우기’ 등이 눈길을 끌었다. 줄불놀이(낙화놀이)의 경우 선비들이 즐기던 풍류문화 중 하나로 공중에 설치된 길이 70m 짜리 줄에 숯가루가 든 봉지를 매달아 불을 붙이면 불꽃이 줄을 따라 비처럼 떨어지는 장관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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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보름을 대표하는 세시풍속인 달집태우기는 볏짚 쌓아 만든 달집에 불을 놓아 액을 막고 복을 부르는 의식으로, 행사 당일 주민들이 한지에 직접 적은 소원을 모아 달집에 두른 후 함께 태우면서 마을의 태평과 풍년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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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부럼깨기, 귀밝이술 마시기, 보름떡 먹기 등 전통 먹거리 체험을 진행했으며, 한복과 생활한복을 입고 오는 구민들에게는 부럼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해 주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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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노원경찰서와 노원소방서 등 관련 기관들과 함께 안전관리계획 심의위원회를 가졌으며, 이번 행사 전에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화재 및 인명 피해 방지, 비상조치, 안전관리 인력 배치에 온 힘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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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각 노원천문우주과학관 내에서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4층에서는 사전 예약자들을 대상으로 민속 고유 명절인 정원대보름이 가지는 과학적 의미와 달의 운동에 대한 강연과 퀴즈 대회 개최와 5층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만들기 부스를 운영해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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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구청장은 “민족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크고 밝은 보름달을 보면서 소원하시는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는 풍요로운 한 해 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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