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2. 22.


성북구, 튀르키예·시리아로 보내는 ‘온정의 손길’ 접수

성북구, 2월 15일~28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이재민 긴급구호 물품 및 성금 접수

​

지난 16일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패션봉제협회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이재민을 위한 겨울철 의류 557벌을 성북구청 긴급구호센터로 전달했다.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성북구 지역 봉제업체들이 대지진 소식을 듣고 피해복구에 힘을 보탠 것이다.

​

기부에 참여한 봉제소공인들은 “코로나 여파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한국전쟁 당시 발벗고 나서 우리를 도와준 튀르키예의 고통을 외면할 수 없었다”면서 “당장 직면한 추위를 견딜 수 있도록 방한의류를 전달했고 추가로 500여 벌을 더 마련해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북구 봉제업체들은 2020년 코로나19 대확산 당시에도 튀르키예에 항균마스크 1만장을 보내 마스크 수급을 도왔다.

​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경제불황에도 불구하고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을 돕고 싶다며 우리 봉제업체를 비롯한 많은 주민분들이 동주민센터, 구청으로 기부 문의를 주고 계신다”면서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길 기원하며 성북구민의 마음을 신속하게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근 4만 명에 육박하는 인명피해를 낳은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소식을 접한 성북구민들이 특별모금을 제안하거나 기부의사를 밝혀와 성북구는 구청 4층에 긴급구호센터를 설치하고 특별모금을 시작했다. 2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긴급구호 물품 및 성금을 접수 받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