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3. 03.


성북구 동선동, 요리하는 남자들 쿠킹클래스 개최

중장년 남성 1인가구 주민 10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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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동선동 주민과 청년문간이 진행하는 특별한 쿠킹클래스가 지역 중장년 남성 1인가구에게 든든한 밥심을 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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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동선동주민센터 공유부엌에서는 동선동지역사회보장협체 위원 11명과 지역 중장년 남성 1인가구 10명이 모여 ‘요동남 요리하는 동선동 남자들’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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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남 요리하는 동선동 남자들’ 쿠킹클래스는 관계망 고립 위험 가구 등 집중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남성 1인 가구의 자조 모임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유대관계를 형성함으로써 고독사 예방 등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를 실천하고자 동선동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펼치고 있는 행사다. 올해는 특히 동선동 주민의 취지에 공감한 청년문간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문수 가브리엘 신부)이 후원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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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첫 ‘요동남 요리하는 동선동 남자들’ 쿠킹클래스 요리는 간절기 배추 김장, 굴무침, 보쌈으로 초반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던 참가자들은 요리를 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어우러졌다. 요리수업에 처음 참가했다는 이○○ 씨(56)는 “배고프면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사먹는 게 다였는데 직접 요리를 하니 긴장도 되고 옛날 가족과 함께 식사하던 때가 생각이 나서 마음이 따스해졌다”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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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깔스런 요리가 완성되자 여기저기에 탄성이 터졌다. 이어진 시식에서 참가자들은 서로의 요리를 비교하고 격려하면서 다음에도 만나자는 약속을 주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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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운학 동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거창하지는 않지만 오늘의 만남이 서로에게 힘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동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힘이 들 때 힘이 되는 희망을 전하는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2023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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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복 동선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을 실천하고 있는 동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감사드린다”며 “1인가구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고민하고 함께 해결하는 복지의 맞손을 잡아주신 것에 행정도 세심한 지원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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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남 요리하는 동선동 남자들’ 쿠킹클래스는 2월 22일 시작해 2024년 3월 20일까지 총 14회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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