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3. 09.


노원구 아동복지관 아동청소년 복합공간으로 재탄생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공공상담소 ‘나봄’ 등 복합공간으로 재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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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노원아동복지관을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새로 꾸미고 아이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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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동에 위치한 노원아동복지관은 연면적 912㎡에 지하 1층~지상 4층 건물이다. 어린이도서관, 청소년 아지트, 대안교육기관 등 아동·청소년과 관련한 다양한 기관들이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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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작년 말 기존에 건물을 사용하던 드림스타트센터와 아동보호전문기관이 구청 안으로 이전하면서 공간을 재배치하고 노후화된 시설들을 정비하는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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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모델링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시설 이전으로 인해 비어있는 3층과 4층을 아동청소년 전용 공간 ‘나봄’과 ‘네모’로 새롭게 꾸며 조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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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3층에는 공공상담소 ‘나봄’이 들어섰다. ‘나를 봄, 나의 봄, 나아봄‘ 등 다양한 뜻으로 해석되는 상담소에서는 심리적 어려움을 가진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을 위한 무료 상담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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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된 상담 대상은 학교 및 지역 기관 등을 통해 의뢰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만 7세~만 14세 아동들이다. 다양한 상황과 환경에 있는 아이들에게 기본 상담 및 모래놀이치료 등 맞춤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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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소득과 관계없이 만 15~18세 청소년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마음 및 진로 등 코칭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청소년들이 가진 진로, 학업, 또래관계, 이성문제 등 다양한 고민을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하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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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에는 아동전용공간 ‘네모’를 조성했다. 네모는 ‘내일도 모여 놀고 싶은 놀이터’라는 뜻을 가진 아이들의 문화공간으로 아이들에게 놀이, 휴식, 자율학습공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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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를 조성하는 데에는 놀이기획단의 역할이 컸다. 놀이기획단은 노원구에 거주하거나 노원구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4~6학년 아동들의 모임이다.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또래 아동들을 대표해 아동복지관 공간 조성에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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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기획단이 회의한 내용은 건물의 전체적 분위기를 좌우하는 외벽의 색깔과 공간의 명칭에 반영됐으며, 아이들의 취향에 맞는 VR, 게임기, 보드게임 등 놀잇감을 선정하는 데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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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는 놀잇감 외에도 아이들의 체험 학습에 필요한 디자인 및 드로잉 전문 태블릿, 실루엣 커팅기 등을 갖추었다. 이를 활용해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4차 산업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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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앞으로 공간 운영에도 아동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아동운영위원회’를 조직하는 한편, 복지관 내 다양한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교육, 복지, 진로, 문화 복합 공간으로써 기능할 수 있도록 ‘아동청소년협의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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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아동복지관 리모델링에는 아동들이 직접 낸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라며 “주 사용자인 아이들의 취향이 녹아있는 만큼 아동·청소년들이 편하게 이용하며 쉬어갈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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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아동청소년과 02-2116-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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