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3. 09.


노원구, 초등학생 척추측만증 및 거북목증후군 검진사업 실시

올해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 초6 대상 거북목증후군 추가 검진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초등학생 척추측만증 검진사업을 확대하고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찾아가는 ‘거북목 증후군’ 검진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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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가 정면에서 봤을 때 옆으로 굽은 척추측만증은 진료환자의 절반 이상이 10대 청소년이다. 사춘기 전후 1~2년 사이에 증세가 급격히 악화되기 때문에 척추 성장이 끝나기 전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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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목 증후군은 목의 커브가 변형돼 거북이처럼 목의 중심이 몸 앞쪽으로 나오는 증상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거북목 증후군 10대 환자수가 2021년에 12만명이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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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구는 2008년부터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척추측만증 검진사업의 대상을 빨라진 성장속도를 반영해 조정하고, 올해부터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거북목 증후군을 추가 검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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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급성장기에 많이 발생하는 척추측만증의 특성을 고려하여, 척추측만증 검진사업의 대상 연령을 사춘기가 시작되는 초등학교 5학년으로 낮춘다. 질환의 조기발견과 지속 사후관리로 예방효과를 증대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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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지역 내 초등학교 39개교의 6학년 학생 총 3985명을 검진한 결과, 206명의 환자를 발견했다. 그중 척추의 휜 정도가 심한, 15도 이상인 학생을 대상으로는 전화상담을 진행하고, 지난해 연말부터 지난달 1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마들보건지소에서 소규모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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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검진 항목에 척추측만증과 함께 거북목 증후군을 추가한다. 최근 아이들이 잘못된 자세로 컴퓨터, 스마트폰 등을 오랜 시간 이용하면서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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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월부터 지역 내 전체 초등학교 총 42개교의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거북목증후군 검진을 실시한다. 디지털영상촬영기기(폼체커)를 이용해 정면, 측면, 후면 총 3가지 자세를 촬영하고, 대상자의 견관절과 함께 견관절부터 귀까지 이어지는 각도를 측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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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별로 결과지를 통보하며 이와 함께 척추건강 관련 리플렛과 교육 동영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검진결과 유소견자의 경우 전문 상담을 실시하고, 보건소 운동교육 사업과 연계해 사후관리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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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스마트폰 사용 급증으로 아이들의 거북목 증후군 발병률이 높아져 올해부터 거북목 증후군 검진을 시작한다”라며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보건소 운동프로그램 개발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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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생활보건과 ☎02-2116-4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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