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4. 12.


노원구, 꼼꼼한 CCTV 화상 순찰로 25분만에 절도 현행범 검거

​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최근 스마트도시통합운영센터(이하 관제센터)의 CCTV 관제를 통해 차량털이 현행범을 실시간으로 검거하는 등 잇따른 성과를 거두었다.

​

사건은 지난 3월 22일 새벽 1시 당고개역 인근에서 발생했다. 관제 요원이 CCTV 화상순찰을 실시하던 중 당고개역 고가 하부 주차장에 주차된 다수의 차량 내부를 살피며 차량들의 손잡이를 당겨보는 절도 혐의자 박모 씨의 모습을 포착했다. 관제 요원은 즉시 112에 신고 접수한 후 집중 관제하며 상황을 주시했다.

​

휴대폰 불빛에 의지해 차량 내부를 뒤지던 박 씨는 금품을 절취한 뒤 도주하려다가 관제센터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노원경찰서 노원역지구대 소속 경찰들에게 발견되어 사건 발생 약 25분 만에 현행범으로 검거됐다.

​

지난달 27일에는 오토바이 3대를 절도하고 도주한 장 모씨 외 1인을 검거하는 데에도 관제센터가 큰 역할을 했다.

관제요원들은 경찰 조사에서 수집된 인상착의를 토대로 절도 혐의자의 동선을 역추적했으며, 지역 경찰과 이동경로를 공유하며 긴밀하게 공조한 끝에 절도범을 검거하는 것에 성공했다.

​

조사 결과 이들은 타구에 거주하는 가출 청소년들로 밝혀졌으며 수사 과정에서 도난 당한 배달용 오토바이 3대와 함께 출처를 알 수 없는 오토바이 총 9대를 발견해 추가 수사에 들어갔다.

​

관제센터의 범죄 검거 성과는 최근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지난 2020년에는 전국 관제센터로는 최초로 마약 거래 현장을 실시간으로 포착했으며, 같은 해에 부축빼기 현행범을 검거하는 등 지난 3년간 총 2만 2390건의 관련 실적을 기록했다.

​

범죄 예방 및 검거 외에도 노원구 관제센터는 각종 재난·재해를 예방하는 역할을 강화해 왔다. 최근에는 안전사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실시간 CCTV 영상 공유 시스템 ‘스마트 통합플랫폼’을 활용해 안전 관련 유관기관과 협력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

​

이달 1일 저녁 7시경 월계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는 데에도 ‘스마트 통합플랫폼’이 활용됐다. 관제센터는 화재 현장의 영상을 구청 종합상황실 및 소방과 경찰에서 볼 수 있도록 공유했다. 실시간으로 화재의 크기와 주변 상황을 바로 파악할 수 있었기에 화재를 빠르게 진압하고 피해 규모를 줄일 수 있었다.

​

이처럼 연이은 사건 사고에도 구가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관련 인프라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기 때문이다. 현재 노원구 관제센터에는 총 39명의 관제요원이 방범, 재난재해, 어린이 안전 등을 위한 총 2630대의 cctv를 모니터링하며 구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하고 있다.

​

구는 앞으로도 CCTV 관제요원을 5명을 추가로 직고용해 44명까지 증원하고, 재난재해용 고광각·인공지능(AI) CCTV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관련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오는 하반기에는 조직개편을 통해 스마트안전과를 신설함으로써 전문성과 업무 연속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최근 각종 사건 사고에도 불구하고 구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었던 것은 관제 센터가 제 역할을 해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일상을 지키고 안전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문의 미디어홍보담당관 02-2116-4919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