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4. 19.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 경계선지능 학생 위한 교육지원 강화해야

​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지난 7일 서울특별시교육청 지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인 도봉구립 예하예술학교 제7회 입학식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

‘모든 경계와 담을 허물고 예술로 꿈을 이룬다’는 교육목표 아래 2017년 개교한 예하예술학교는 국내에 몇 안 되는 경계선지능 학생을 위한 교육기관이다.

​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의 범주에 속해 지적장애에 해당하지는 않으나 평균 지능에 도달하지 못한 사람을 지칭하는데, 장애는 아니지만 또래보다 느리게 배우고 사회성이 다소 부족한 ‘느린학습자’를 의미한다.

​

국내 인구의 약 13%가 경계선지능인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되나 법적 장애인이 아니기 때문에 교육 및 복지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

경계선지능 학생들은 낮은 인지력, 미성숙한 사회성 등으로 인해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소외되는 경우가 많아 이들을 위한 교육 시설이 절실한 상태지만, 예하예술학교와 같은 전문교육 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

홍국표 의원은 입학식에 참석해 “학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교육과정을 잘 이수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

또한 “그동안 예하예술학교를 거쳐 간 많은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적응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주민 반대를 무릅쓰고 학교를 설립하는데 일조한 것이 정말 보람되고 가슴이 뭉클하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

이어 “경계선지능 학생들이 겪고 있는 문제는 당사자와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문제이며 경계선지능 학생들이 적합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 시설의 확대가 시급하다”라며 “부족한 교육 시설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