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5. 17.


노원구,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사 양성 교육 나서

6월 5일까지 노원구 거주 만 50세 이상 어르신 20명 모집, 교육비 무료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노원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와 연계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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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연명의료의향서란 19세 이상 성인이 향후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되었을 때를 대비하여 연명의료중단 등 결정에 관한 의사를 미리 밝힌 문서이다. 상담사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을 돕고 국가기관에 등록하는 일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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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국립연명의료기관 통계에 따르면 2018년 제도 시행 이후 누적 등록건수는 116만 건 이상으로, 등록된 약 88%가 60세 이상 어르신이다. 존엄한 죽음에 대한 관심으로 연간 등록건수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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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구는 노원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와 연계해 어르신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사로 양성하기로 했다. 비슷한 연령대의 어르신을 상담사로 배치하면 상담요청자와 공감대가 형성되어 편안한 분위기에서 상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는 일자리를 원하는 어르신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영역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취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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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사 양성 교육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성되며, 교육 수료 후 상담사로 활동 가능하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해 보건복지부 등록기관인 사단법인 사전의료의향서 실천모임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곳에서 파견된 전문 강사들이 대면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80% 이상을 출석하면 수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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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과정은 다음 달 12일(월)부터 15일(목)까지 4일간 12시간을 진행한다. 웰다잉·연명의료결정법·호스피스에 대한 이해, 상담 개시부터 종료까지 전 과정과 시스템 등록 절차 등 기본적인 실무를 익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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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과정은 기본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7월 10일(월)부터 11일(화)까지 2일간 총 7시간 실습으로 이루어진다. 4인 1조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상담, 작성, 등록해보며 선배 상담사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끝으로 상담사로서의 준비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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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5일까지 노원구 거주 만 50세이상 어르신 20명을 모집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노원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노원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로 전화 문의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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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2021년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양성교육을 시작하여 29명의 상담사를 배출하였다. 올해부터는 사회서비스형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선정되어 현재 10명의 어르신이 취업해 상담사로 일하고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전문상담사 취업 및 사회공헌 활동가 등으로 다양하게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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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사회서비스형 노인 일자리에 취업한 이씨(만65세)는 “올해부터 정식 상담사로 일자리를 갖게 되어 자존감이 높아졌다”며 “취업의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참 감사하다”고 전했다. 작년 6월에 상담사 양성과정을 수료하여 국민건강보험공단 상담사에 취업한 김씨(만64세)는 “상담사로 실제 활동 중인 강사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생생한 경험담과 실무 노하우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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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구는 2019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노원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생활지원사, 키오스크 강사, 생활방역전문가, 신중년 디지털 코치 등 양성교육 과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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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구청장은 “초고령화 사회를 앞두고 어르신들의 노후를 위해 일자리는 필수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과 일자리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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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02-2116-3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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