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5. 24.


노원구, 재능기부로 시작하는 서로 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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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민관협력으로 재능기부를 통한 취약가구 돌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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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감소 추세에 있는 자원봉사 참여의 길을 열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민관이 협력해 주민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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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염광여자메디텍고등학교 메디컬스킨케어과’와 협력한 피부미용 마사지 사업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건축봉사동아리’와 함께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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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미용 마사지 사업은 ‘염광여자메디텍고등학교 메디컬스킨케어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된다. 고독사 위험이 있는 여성 홀몸 어르신 중 거동 가능한 20명을 선정해 어르신들께 새로운 체험을 통한 활력을 제공하고 있다. 참여자를 인솔하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 활동을 할 수 있는 자원봉사 활동가도 5명 발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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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회당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염광여자메디텍고등학교에 마련된 스킨케어실에서 진행된다. 어르신 한 분당 2개월에 한 번씩, 총 4번의 피부마사지, 메이크업 등을 지원한다. 참여 학생들은 자원봉사를 통해 세대간의 소통을 배우고 실전 경험도 쌓게 된다. 구는 참여 어르신 만족도 조사를 통해 추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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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씨(89세, 월계2동 거주)는 “오래 살다 보니 이런 호강을 다 누린다”며 “처음에는 주름 많고 까칠한 얼굴을 남한테 맡기는 게 쑥스러웠는데 손녀 같은 학생들의 손길이 너무 보드랍고 따뜻해 고마웠다. 마사지 끝나고 행여 넘어질까봐 손잡아준 자원봉사자도 참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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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대학교 건축봉사동아리’는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총 6가구를 선정해 도배, 장판 교체 등을 진행했다. 이 동아리는 주변 대학교인 고려대, 삼육대, 협성대에서도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 2년간은 코로나19로 봉사가 중단되었으나 매년 정기적으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봉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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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임대아파트에 30년 이상 거주하면서 도배, 장판을 교체 하지 않아 거주환경이 열악했던 김씨(60세, 하계1동 거주)는 “도배, 장판 교체는 물론 마무리 청소와 정리까지 해 주어 너무 감사하다”며 “집이 밝아져서 밖에서 물건을 그만 가져와야겠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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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구는 각 동주민센터 내 봉사단체들을 주축으로 홀몸 어르신 대상 장수사진 촬영 및 액자 전달, 중장년 1인가구 대상 요리교실,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염색 봉사 등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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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구청장은 “내가 가진 재능이 이웃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활발한 재능기부를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민간 주도의 돌봄모델로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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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복지정책과(02-2116-3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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