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8. 16.


문화도시 노원 잼버리 방문 공식 일정 성료

지역사회 모든 자원을 활용해 발 빠른 대응,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좋은 추억 선사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구를 방문한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준비한 공식 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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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잼버리 대표 라도미르는 “첫날부터 구와 육군사관학교가 너무 환대해 주셨다. 노원구에 있는 동안 대원들 모두 웃고 즐거워했다. 잠자리, 식사, 프로그램 모두 잘 준비해 주셨다”고 감사를 표하며 “특히 노원구에서 준비해준 불암산 더불어숲, 스케이팅, 김덕수패 사물놀이 등이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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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퇴소해 남산 관광을 떠나는 오리아나 대원은 “한국에서 덥기는 했지만 즐거운 시간이었다. 노원구에서 지내는 동안 사람들이 너무 친절했고, 특히 음식이 맛있었다. 불암산 나비정원에서 봉숭아 물들이기가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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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구가 이미 갖춰진 자원을 십분 활용하여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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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400여 명의 대원들이 노원구로 배정되기 하루 전부터 구청장 주재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프로그램, 식사, 통역, 교통 등 세부적인 사항들을 챙기며 꼼꼼히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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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적 지원을 할 직원, 통역이 가능한 직원 등을 급히 선발해 투입하고 대원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사전에 대원 중 채식주의자가 있다는 정보에 그들을 위한 대체식도 마련하고, 심지어 글루텐 과민반응이 있는 대원을 위해서는 직원이 직접 식당에서 고기를 구워 공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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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지역사회에 요청했다. 서울광염교회(조현삼 목사)는 대원들의 아침 식사를 책임져 30여 명의 봉사단원들과 함께 서양식 조식을 제공했다.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한정희 회장)에서는 K-POP콘서트 이후 밤늦게 숙소에 돌아온 대원들에게 음료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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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사관학교(교장 권영호)를 비롯한 지역 내 청소년시설 등도 장소를 개방하고 프로그램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구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동원하고 지역사회가 협력한 결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짜임새 있게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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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날은 불암산힐링타운, 산림치유센터, 불암산 더불어 숲, 초안산 도자기체험장 등 네 곳에서 조별로 약초 족욕, 숲산책, 극한 스포츠, 도자기 물레체험 등을 경험하게 했다. 저녁에는 구의 대표 명소인 ‘화랑대 철도공원’에서 불빛정원, 미니어처 기차 전시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잠들기 전, 구청장이 깜짝 방문하여 K-치킨을 선물, 한국의 야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대원들도 구가 준비한 프로그램과 식사, 치킨 등에 만족감을 표하며 구청장에 환호성과 기립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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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은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라 실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노원천문우주과학관, 시립과학관 등 지역 내 과학·문화시설을 비롯해 청소년 시설 등지에서 대형토네이도 체험, K-POP 댄스 강습, 디지털 드로잉, 전시 관람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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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진행된 스케이트 체험에서는 “여름에 즐기는 스케이트는 색다른 경험”이라며 대원들이 연신 즐거워했다. 김덕수패 사물놀이 공연과 비보이의 합작 무대도 대원들에게 인기였다. 마지막에는 공연단과 대원들이 무대에서 함께 어울리며 어깨를 들썩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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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날 오전은 구와 육군사관학교가 함께 준비했다. 대원들은 구가 준비한 치어리딩, 태권도·줄넘기 시범단의 공연과 함께 육군사관학교가 준비한 군악대 공연, 국궁·승마체험, 박물관·기념관 견학 등을 즐겼다. 오후에는 공식 일정인 폐영식과 K팝 콘서트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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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대원들은 지난 12일(토) 오전 9시에 노원구를 떠나 각자의 일정 소화를 위해 퇴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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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퇴소하는 대원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배웅하며 공식적인 일정을 마무리했다. 일부 대원은 하루 더 머물며 지역 문화·체험 등을 경험하기로 했으며 퇴소할 때까지 인도적 차원에서 구가 계속 식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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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구청장은 “구와 지역사회의 합작으로 국가적인 행사를 잘 치러냈다. 도움을 주신 모든 관계 기관과 구민들의 협조에 감사드리며 특히, 밤낮없이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노원구를 방문했던 잼버리 참가자 모두 노원구에서의 시간을 행복한 기억으로 추억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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