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08. 24.


노원구, 故이우영 작가 추모 특별기획전

8월 18일(금)~9월 3일(일), 경춘선숲길 갤러리서 작가의 첫 추모전시 진행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故이우영 작가의 추모 특별기획전 <이우영 1972-2023 : 매일, 내 일 검정고무신>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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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검정고무신’은 고 이우영 작가가 1960년대 서울을 배경으로 초등학생 기영이, 중학생 기철이와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본 작품은 1992년부터 2006년까지 만화잡지 ‘소년챔프’에 연재됐고, 이후에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보는 국민만화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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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고 이우영 작가는 본 작품의 저작권 계약 관련 소송으로 3년간 법적 공방을 벌이다 지난 3월 세상을 떠났다. 이에 구는 작가의 첫 추모전시를 열어 사각지대에 있던 예술인의 권리와 저작권에 대해 조명하고, 국민만화 ‘검정고무신’ 콘텐츠 전시를 통해 전연령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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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숲길 갤러리 특별기획전 <이우영 1972-2023 : 매일, 내 일 검정고무신>은 작가의 작품, 자료, 인터뷰 영상, 추모곡 등 다양한 시청각 매체로 구성했다. 특히 14년간 장기 연재된 ‘검정고무신’의 단행본 초판 45권과 검정고무신 원화 총 23점, 작가가 그린 유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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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작가의 사진 및 일생 연표, 구술 기록 영상 등을 전시하며, 고인을 추모하고 갑작스럽게 떠난 작가를 추억하는 자리로 만들 계획이다. 갤러리 입구에서는 고 이우영 작가의 딸 이서정 양이 직접 지은 시에 곡을 입혀 만든 추모곡 ‘아빠타령’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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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가 시작되는 18일(금) 오후 5시에는 개막 기념 공연이 준비돼있다. 싱어송라이터 김목인의 공연과 유가족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추모곡도 함께 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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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연계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오는 23일(수) 오후 5시와 오후 6시 30분, 2회에 걸쳐 <검정고무신 이우진 작가와 함께하는 페이퍼 토이 만들기>가 진행된다. 대상은 초등학생 10명(회당 5명)으로, 검정고무신의 공동창작자인 이우진 작가와 함께 주요 캐릭터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선착순)해야 한다. 이외에도 상시 체험으로 기영이, 기철이, 땡구 등 캐릭터를 직접 그려보는 체험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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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18일(금)부터 내달 3일(일)까지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평일(화~금)은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은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한다. 관람료는 무료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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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구 대표명소인 화랑대 철도공원에 위치한 경춘선숲길 갤러리는 문화예술 거점공간의 역할을 맡고 있다. 21년 개관 이후 <현대미술거장전>, <백남준 판화전>, <아시아의 탈 가면전>과 같은 기획 전시부터 지역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까지,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하며 올해만 총 3만 명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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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구청장은 “갑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난 고 이우영 작가를 추억하기 위해 첫 추모전시를 준비했다”며 “구민들이 함께 검정고무신을 즐기면서, 문화예술인의 권리와 저작권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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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노원문화재단 02-2289-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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