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3. 10. 12.


생명도시 성북, 지난해 자살 감소율 서울 자치구 중 2위 기록

성북구, 전년(2021) 대비 25.7% 감소, 서울시 지자체 중 두 번째 높은 감소율

성북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높은 자살 감소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성북의 자살률(10만명당 자살자 수)은 18.3명으로 2021년 24.5명 대비 25.7% 감소했다. 지난해 전국 자살사망자 수는 1만 2,906명, 자살률은 25.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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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자살률 감소 요인을 전 구민 대상 생명 존중 인식개선사업으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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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세계 자살예방의 날(매년 9월 10일)을 맞아 성북구보건소가 9월 중 집중적인 자살 예방사업을 벌였다. ‘생명사랑 걷기대회’, 관내 21개 아파트와 대학(고려대, 서경대)에서 ‘찾아가는 마음건강 상담소’ 운영, 고등학교 내 생명지킴이 교육으로 마을의 위기 대상자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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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마음건강 상담소’에서 우울증 건강설문(PHQ-9)을 진행한 한 참가자는 “생각보다 점수가 높아서 당황했으나, 상담선생님께서 친절히 서울시 마음건강검진을 안내하여 감사했으며 해당 의원에 방문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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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자살 예방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10월 중 성북구 유관부서와 협조해 주민거주지역 8곳에 자살 예방 상담 전화를 알리는 로고라이트를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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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민·관이 함께 자살 예방사업을 추진해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마음돌보미 봉사자와 돌봄대상 어르신을 결연해 고립형 독거노인의 자살 예방, 고위험군 안부전화 및 가정방문서비스, 심리정서지지서비스 등 사업을 진행해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 존중 문화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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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자살률 감소는 성북구민 모두 함께 노력해 얻은 성과”라며 “자살 사망사고는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지속적인 자살 예방사업을 지원하여 생명도시 성북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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