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2. 02.


노원구, 전국 지자체 최초 청소년성상담센터 운영

성 고민상담, 교육상담 실시해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성적 주체로의 성장 도움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청소년성상담센터>를 중심으로 전문가를 통한 청소년 맞춤형 성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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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발표(2021)에 따르면, 평소 청소년들이 성적 호기심을 해소하는 방식은 포털사이트 검색이 27.4%로 가장 많고, 유튜브(19.8%), SNS(9.4%) 등 인터넷을 통한 정보 습득이 주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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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청소년성상담센터는 이러한 무분별한 성 관련 정보가 청소년들에게 미칠 위험을 예방하고, 청소년들의 성에 대한 건전하고 바람직한 가치관 확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전국 기초 지자체 최초로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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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를 지원하는 성폭력 상담소나 아동·청소년의 성 문화 체험 및 교육을 담당하는 청소년성문화센터와 달리, 문제 발생 혹은 사건화 이전 청소년의 성고민과 성장기 성호기심 등 ‘성상담’을 위주로 운영한다는 점이 센터의 특징이다.

상담은 청소년 성상담 분야 전문 상담가를 통해 진행되며, 사춘기 성, 임신/출산, 연애, 성적 행동 등 성과 관련된 아동·청소년들의 솔직한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를 깊이 있게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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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가 구는 디지털 시대의 아동·청소년 성 문화를 이해하고 성에 대한 궁금증을 또래와 함께 대화로 풀어나갈 수 있도록 ‘청소년 또래상담지기’가 상담을 진행하는 ▲또래상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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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 상담은 지역 내 만 13~18세 청소년 10여 명을 대상으로 상담지기 양성 과정을 실시하고, 해당 과정을 수료한 청소년이 상담자가 되어 생활 단위에서 또래 간 대화를 통한 실제 상담을 진행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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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는 “비슷한 고민을 경험한 또래의 상담이라는 방식 특성상, 상담 대상자의 심리적 부담이 덜해 사례 발굴이 용이하고, 혹시 모를 위기 상황에도 빠르게 개입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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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동 온마을센터 3층에 위치한 노원청소년성상담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전화(10시~17시), 메일, 카카오톡(10~20시) 등 다양한 채널로 상담을 신청할 수 있으며 노원구민의 경우 상담비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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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센터는 상담 계획서, 상담 tip 등이 담긴 ‘청소년 성상담지침서’를 제작 중이다. 제작이 완료되는 6월경에는 위클래스(Wee class, 학생이 재학하고 있는 소속 학교의 상담실을 통해 상담교육하는 프로그램) 상담사를 비롯한 지역 전문가, 청소년단체 종사자들에게 해당 자료를 배포하고 연수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센터를 내방해 대면 상담하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는 청소년들이 본인들에게 익숙한 곳을 찾아 편안하게 상담받도록 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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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청소년기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가치관이 확립되어 가는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성 가치관을 가진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공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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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아동청소년과(02-2116-0581), 노원구청소년성상담센터(02-951-7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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