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3. 20.


성북구, 성북근현대문학관 개관식 개최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문학의 도시 성북’이 성북의 문인과 문학의 다채로운 모습을 알릴 성북근현대문학관을 지난 19일에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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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은 한용운, 이육사, 이태준, 조지훈, 박완서 등 한국 문학사의 걸출한 문인들의 생활근거지이자 작품 속 무대였고, 소통과 공감의 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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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역에 거주한 문인, 지역을 담아낸 문학작품, 관련 종합적인 자료를 수집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문학적 소통을 제공할 거점으로서 성북근현대문학관을 개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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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로21길 24에 위치한 성북근현대문학관은 대지 570㎡, 연면적 447.63㎡의 3층 건물로, 2층의 상설전시실, 1층의 기획전시실, 그리고 지하 1층의 자료열람실로 구성했다. 기획전시와 문학 아카이브 구축,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문학 연구 및 네크워크 구축 등을 통해 성북 문인들의 삶과 지역 문학을 보여주는 주요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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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설전시실에서는 성북을 형상화한 다양한 문학 작품과 주요 문인을 소개하고, 문예지 등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서의 성북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성북 문학 들어보기, 문학지도, 필사 체험과 같은 체험활동도 준비했다.

기획전시실은 개관특별전시 ‘긔룬 것은 다 님이다’를 통해 성북을 대표하는 문인이자 독립운동가인 만해 한용운을 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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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 입적 80주기를 기념하고 추모하는 의미에서 <님의 침묵> 초판본을 비롯한 다양한 자료를 전시한다. 특히 전국적으로도 희귀한 귀중서 <님의 침묵> (1926, 회동서관) 초판본도 선보여 많은 이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한용운 선생의 유족과 함께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이 낭송하는 만해의 시를 감상하는 순서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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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은 한국 근현대문학인의 생활근거지이자 작품 속 무대였고,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이런 장소성에 기반해 문학자료를 수집하고, 전시·교육하는 문학플랫폼으로 성북근현대문학관을 조성했다”며 “문화예술의 도시, 성북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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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자세한 관람 문의는 성북근현대문학관 전화 02-2241-1939로 문의하면 된다.

▲한용운 시인의 외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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