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5. 29.


제2회 노원 수제맥주축제(NBF) 성황리에 마무리

더 커진 규모와 더 알찬 콘텐츠, 노원구 대표 콘텐츠로 자리잡아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지난 25일에서 26일까지 양일간 화랑대 철도공원에서 개최한 <제2회 노원 수제맥주축제>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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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노원구 5대 축제인 <노원 수제맥주축제>가 지난 4월 ‘불암산 철쭉제’, 5월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에 이어 연달아 대성황을 이룸에 따라 하반기 축제의 성공개최에 대한 기대감은 물론 높아지는 ‘문화도시 노원’의 위상을 실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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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으로 선정한 화랑대 철도공원에 전국에서 몰려든 30여 브루어리가 참여한 이번 축제에는 둘째날 우천으로 인해 이틀간 8만 명이 참여한 것으로 주최 측은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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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를 위해 구와 노원문화재단은 일찌감치 지역의 수제맥주 브루어리 ‘바네하임’, ‘노원수제맥주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지역의 상인, 청년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치밀한 기획과정을 거쳤다. 작년 첫 번째 수제맥주 축제에 이어 개선점을 고민한 결과 올해 더욱 완성도 있는 축제 개최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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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규모의 확장으로 더욱 다양한 취향을 수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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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에 띈 것은 확 넓어진 축제장이다. 육사측의 협조로 화랑회관 앞 수변공원을 개방하여 공간을 총 3개 광장으로 구획했다. 넓어진 공간은 그만큼 다양한 컨셉과 취향을 반영하여 색다르게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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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와 공연을 가장 현장감 있게 즐길 수 있는 제1광장(노원기차마을 앞~주차장), 수제맥주와 브랜드페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배치한 제2광장(철도공원 중심부 불빛정원 일원), 널찍한 풀밭에서 유아 동반, 반려견 동반 가족도 피크닉하듯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제3광장(화랑회관 앞 수변공원)은 각기 다른 분위기의 공간 조성으로 철도공원의 매력을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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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핵심인 수제맥주는 전국 30여 브루어리의 참여 속에 지난해보다 늘어난 200종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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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연은 크라잉넛, 노브레인, 데이브레이크, 지세희의 출연으로 더욱 다양해졌다. EDM DJ쇼를 포함해 15개 팀의 초청공연이 1광장의 메인무대와 3광장의 소무대를 채웠으며, 메인 무대의 공연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실시간 생중계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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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편의성과 질서가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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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축제에서 유일한 아쉬움은 ‘수많은 인파에 따른 혼잡 관리’였다. 올해는 주류 구매를 위한 성인인증, 맥주 주문시 발생하는 병목현상과 대기시간 단축이라는 과제를 말끔하게 해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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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어진 축제장과 함께 각 광장마다 성인인증 부스, 다회용기 및 폐기물 회수 장소를 적절히 배치하여 편의성과 질서 유지에 큰 개선을 이루었다. 행사기간 중 육군사관학교 정문 앞 도로는 행사일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하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해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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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의미를 발견하는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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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지역의 상인들, 청년들이 함께 참여하도록 해 지역상권 활성화뿐 아니라 ‘지역협력형’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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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남녀노소 누구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도 놓치지 않았다. 반려견 동반 가족, 유아 동반 가족의 필요에 맞는 공간을 별도로 조성한 데 이어, 시각장애인 15명을 초청하여 비어 도슨트의 안내에 따라 안전하게 행사장에서 즐기는 수제맥주의 매력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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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탄소배출 체크리스트를 점검, 현장 평가를 진행했다. 행사기간 동안 4만 개의 컵과 1만 개의 그릇을 다회용기로 제작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대한 억제하며 ‘탄소중립’ 실천 노력을 주민들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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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여한 한 공릉동 주민은 “철도공원, 공리단길 같은 명소들이 생겨서 주민들의 일상이 많이 아름다워졌는데, 다른 지역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함께 즐기니 동네 주민으로서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며 만족스런 감회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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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연이은 축제의 대성공으로 대형 문화축제의 기획력과 관리능력을 인증받게 되어 기쁘다”며 “문화도시 노원을 체감하는 주민의 기대치가 높아지는 만큼 더욱 재밌고 멋진 문화축제를 통해 노원의 매력을 아낌없이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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