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6. 26.


성북구 월곡1동, 장대비 속에서도 주민자치 열정 빛났다

지난 22일 월곡1동 소재 오동숲속도서관 마당에서 진행된 ‘월곡1동 주민총회 & 월곡 영페스티벌’에서 주민들은 장대비 속에서도 의제 선정 투표결과를 끝까지 지켜보며 직접민주주의에 대한 열정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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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월곡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월 2025년도 주민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의제를 접수했다. 그 후 분과회의를 통해 실현가능성, 예산 상황, 영향력 등을 꼼꼼히 검토해 10건의 의제를 선정하고 주민투표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투표는 동주민센터 등 주요 장소에서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현장 사전투표와 온라인 사전투표를 진행하고 총회 당일 현장투표를 진행해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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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곡1동 주민 971명이 동네의 2025년을 위한 투표를 했으며 ▲‘건강교실 프로그램 운영’ 사업이 290표를 받아 1위로 선정됐다. ▲‘월곡1동 어르신 스마트 교실’이 209표를 받아 그 뒤를 이었고, ▲‘월곡동 시니어 패션쇼’ 156표 ▲‘다 같이 돌자, 안전 한 바퀴!’ 109표 ▲‘세계는 하나, 다문화 교육’이 104표를 받아 내년도 주민자치계획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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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 큰 호응으로 사업의 연속성이 요구되는 사업 4가지(▲‘함께해요! 월곡1동 주민자치’, ▲‘월곡1동 건강체크와 헌혈의 날’ ▲‘쾌적한 환경, 깨끗한 월곡1동’, ▲‘어린이 농촌 체험 탐방’)에 대해서는 연속 추진에 대해 찬반투표를 진행, 찬성표 940표로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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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상 월곡1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 활동에 공공성을 확립하는 최고 의사 결정의 날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참여과 노력으로 발전하는 월곡1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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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총회를 장식한 부대행사도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주민자치사업을 통해 주민이 기획하고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문화체육분과에서는 ‘월곡 영 페스티벌’ 사업을 통해 다채로운 문화축제를 열었다. 축제 홍보, 공연자 섭외, 공연 구성, 심지어 공연자로 무대에 오르기까지 했다. 위원이 직접 무대에 선 전통사물놀이를 비롯해 대학교 댄스팀, KYF뮤즈 청소년 오케스트라(월곡청소년센터) 앙상블, 주민 노래교실팀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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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가 끝난 후에는 KBS 전국노래자랑 인기상 총집합상을 수상한 월곡1동 주민 박서아 양(6)이 축하무대를 빛냈다. 행사장 한쪽에서는 생활환경분과 위원들이 ‘지속가능한 주민자치’를 주제로 내걸고 자전거발전기를 활용한 먹거리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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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정 속에서도 월곡1동 주민총회 현장을 함께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주민자치사업은 단순히 자치회만의 활동을 넘어 단체에 속해 있지 않은 각계각층의 주민 삶을 풍요롭게 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면서 “월곡1동 주민의 의욕과 열정이 담긴 10가지 제안 사업과 투표 결과를 존중하여 주민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행정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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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곡1동 주민자치회는 자치운영분과, 나눔동행분과, 생활환경분과, 문화체육분과로 구성되어 2023년에 제2기 위원으로 위촉된 총 49명 주민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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