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8. 01.


도봉구, 무연고 어르신 세상 떠나며 전 재산 지역사회에 기부

무연고 어르신 A씨, 사망 후 남긴 재산 전액 기부

A씨 자녀 동의 얻어 유산 모두 레거시클럽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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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거주하다 타계하신 기초생활수급 대상 어르신의 유산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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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달 말 사망한 무연고 어르신 A씨의 유산이 자녀의 동의하에 이달 중순 레거시클럽에 전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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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유산기부는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약속, 무연고 어르신 유산기부 지원사업’의 첫 번째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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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레거시 클럽’과 연계해 유산을 기부할 의향이 있는 어르신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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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 유산기부 대상자를 발굴하고 현행 유산처리 절차 등에 대해 안내하면 이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유언 공증 변호사 선임, 유언 집행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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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어르신 A씨가 세상에 마지막으로 남긴 유산은 지역 내 소외된 아이들과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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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구는 스마트플러그 등 스마트 안부확인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 A씨를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시스템상 이상 징후가 감지됐고 관할 동주민센터 직원이 방문, 이미 숨을 거둔 A씨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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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구는 장례 절차 등을 지원한 뒤 A씨의 자녀에게 유산기부를 안내하고 동의를 얻어 사후 특별기부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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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무연고 어르신의 생전 뜻을 유족분들께서 따르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다. 지역 나눔 실천을 위해 큰 결정을 해주신 유족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1호 유산기부 사례로 인해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이 퍼져나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구는 더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함께 사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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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문의: 도봉구 복지정책과 약자와의 동행TF팀 02-2091-3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