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8. 21.


역대급 폭염, 성북구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총력’

일 최고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찜통더위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온열질환에 대비하고 구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 집중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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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지난 7일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부서별 추진 중인 폭염대책 강화 방안과 취약계층 보호 및 지역 순찰 현황을 긴급 점검했다. 구는 폭염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4개반·6개부서에서 5개반·15개부서로 폭염재난안전대책본부 조직을 재정비하고, 부서별 폭염 대책안을 실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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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우선 폭염 저감시설을 확대 운영한다. 야외 산책길에 마련된 무료 ‘생수 나눔 냉장고’ 13개의 운영 기간을 당초 이달 12일까지에서 19일까지로 연장했다. 무더위쉼터도 확대한다. 기존 264곳의 무더위쉼터에 3개 시설을 확충해 총 267개의 쉼터를 운영 중이다. 무더위쉼터는 주말에도 운영한다. 경로당 124개소를 비롯해 관내 도서관 및 복지관 등 10개소가 주말에도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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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도심지에 물을 뿌려 온도 저감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는 살수차 운영도 강화한다. 살수차는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기온이 오르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6시까지 기존 1일 3~4회에서 5~6회로 확대 운영한다. 기존 5대의 살수차에 민간 살수차 4대를 추가해 총 9대의 살수차로 도로의 열을 식힌다. 열섬현상이 특히 심하게 발생하는 비좁은 골목과 일반도로에도 물청소를 확대 운영한다. 기존 6대 물청소 차량을 10대로 확대하고, 일 3회에서 5~6회로 청소 횟수를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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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취약한 독거어르신과 거리 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 집중관리에도 나선다. 주1~2회 진행하던 안부확인을 중점돌봄군의 경우 매일, 일반돌봄군의 경우 격일로 확대 진행한다. 어르신 일자리 실외활동은 8월 13일까지 전면 중단했다. 거리 노숙인 순찰 활동은 1일 2회에서 3회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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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촘촘한 폭염 피해 관리를 위해 동 단위 순찰도 강화한다. 공사장 인근, 골목길 등 폭염취약 예상지역의 순찰을 강화하고, 그늘막과 무더위쉼터 등의 폭염저감시설 자체 점검에도 나선다. 동에서 관리 중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도 안부확인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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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옥외 작업 근로자의 안전·보건 강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열사병 예방 3대 수칙 홍보, 온열질환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고,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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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관계자에 따르면 “전례 없는 폭염으로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성북구는 구민 건강을 지키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폭염재난안전대책본부를 확대 가동하며 가용할 수 있는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대응 중이다”라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안전 사항을 미리 숙지하고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