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9. 05.


노원구, 야간무더위쉼터 안전숙소 운영 성료

에어컨이 없는 주거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호텔 숙박 제공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지난 두 달간 운영한 \'어르신 야간무더위쉼터 안전숙소\' 사업이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

구는 에어컨이 없는 주거취약계층(쪽방촌, 고시원, 반지하 등) 어르신들을 폭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역 내 숙박시설인 필름37.2호텔과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폭염 특보 발령 시(금, 토, 일, 공휴일 제외) 호텔의 30개 객실을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께 제공했다.

​

지난 7월 이후 첫 폭염특보가 발효된 7월 11일(목)에 총 열한 분의 어르신이 숙박하신 것을 시작으로 24일간 약 30명의 어르신께 총 418개의 객실을 제공했다.

​

안전숙소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100%의 어르신들이 안전숙소 이용이 더위를 피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하였다. 더위를 피해 안전숙소에서 쾌적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었고, 건강에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

또한 95% 이상의 어르신이 호텔 숙박시설이 깨끗하고 쾌적하다고 응답하였으며 호텔직원과 자원봉사자, 구청 담당자의 응대에도 대체적으로 큰 만족을 보였다.

​

특히 한 어르신은 “평소에는 더위를 피해 전철역 대합실이나 공원을 이용했는데 밤에는 호텔을 이용할 수 있어 편안히 휴식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

에어컨이 없는 주거취약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노원구청 대강당에서 시작했던 야간 무더위쉼터 안전숙소는 이제 편안하고 쾌적한 숙박시설로 업그레이드되어 성공리에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 곳곳에서 벤치마킹 되고 있다.

​

구청 관계자는 “숙박시설은 어르신들에게 편안한 숙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힘쓰는 등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올해도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한편, 구는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어르신 무더위쉼터도 운영중이다. 무더위쉼터는 구청 로비, 동주민센터, 쉼터 지정 복지관, 지역 내 모든 경로당 등 276개소에서 운영되며 9월 30일(구청 로비는 8월 31일 종료)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이용할 수 있다. 일부 복지관은 연장쉼터로 운영하여 폭염 특보시 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1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개별 쉼터 리스트는 노원구청 홈페이지 또는 \'안전디딤돌\' 어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오승록 구청장은 "이례적인 열대야 기록을 보인 올해 여름, 어르신 야간무더위쉼터 안전숙소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어 다행"이라며 "기후 변화를 비롯한 각종 재난상황에 적극 대응하여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문의 어르신지원과 ☎02-2116-37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