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9. 12.


노원구, 동별 마을 축제로 주민 화합의 장 펼친다

축제 장소부터 행사내용까지 주민이 직접 기획한 맞춤형 행사로 만족도 높여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2일까지 <2024년 洞 마을 축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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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처음 선보인 이래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동 마을 축제”는 장소, 프로그램 선정 등 축제 준비 전 과정을 주민이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축제다. 코로나19로 축제를 개최하지 못했던 2020년, 2021년을 제외하고 8회차를 맞이하면서 축제의 완성도는 점차 성숙해가고 있다는 것이 주민들의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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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볼거리, 먹거리, 할거리, 살거리라는 4대 주안점에 입각한 기획과 평가를 거듭한 결과 2023년에는 참여 인원이 총 3만7천여 명에 달할 정도로 자리를 잡았다. 이는 전년 대비 89%나 증가한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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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몇 달 전부터 동별 민간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마을 축제를 준비해 왔다. 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각 동의 상징성, 역사성, 문화성 등 고유한 특성을 담은 지역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효과적으로 흥미를 이끌 방법을 고민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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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안산 분묘군이라는 독특한 역사성을 간직한 월계2동 마을축제는 비석골 근린공원을 무대로 전통놀이 체험, 초안산 산신제를 내세우고, 지역의 자랑인 염광고등학교 마칭 밴드의 고적대 퍼레이드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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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1동의 <하나로 축제>는 각종 대민행정 서비스가 밀집한 ‘행정복합타운’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한다. 동에 위치한 마들보건지소, 구립수락노인복지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부종합사회복지관 등은 일제히 행사장에 나와 각계각층의 주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체험해 볼 기회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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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촌 어울림 한마당>을 준비하는 상계5동은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른 ‘수락산 스포츠타운’ 야구장을 행사 무대로 골랐다. 넓은 장소인데다가 수락산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노을빛과 음악이 조화를 이룬 <수락산 선셋음악회>의 감동을 떠오르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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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공릉2동의 <어울림 한마당>은 화랑대 철도공원의 엽서를 활용해 ‘느린 우체통’을 특화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여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이 추억을 담은 엽서를 2025년 1월에 다시 발송해주는 아이디어를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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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 동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듯 행사를 기획하는 한편 구는 행정적인 뒷받침을 전폭적으로 늘렸다. 문화도시과를 통해 각 동에 교부되는 지원금이 2015년 당시 동별 300만 원이었던 것이 올해는 700만 원까지 확대되었다. 여기에 의사소통 장애인을 위해 수어통역비를 전 동에 지원하는 한편, 행사장에 별도의 가설무대를 마련해야 하는 동에는 무대 설치비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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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노원구 전역의 노후 공원을 지속적으로 재정비한 것도 쾌적하고 편리한 축제 장소를 제공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었다. 이번에 동 축제가 열리는 공릉동근린공원, 골마을근린공원, 갈말근린공원 등은 2020년 이후 리모델링을 진행하며 놀이시설과 함께 문화행사를 치를 수 있는 환경을 새로 가꾼 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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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동네 축제는 규모도 작고 재미없다는 인식을 깨며 성장해 온 동 축제의 변화를 지켜보며 주민들의 열정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문화도시 노원의 수준을 주민들이 직접 향상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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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문화도시과(02-2116-7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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