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4. 09. 26.


노원구, 중계근린공원-등나무문화공원 녹지연결로 조성

중계근린공원, 등나무문화공원 사이 연결하는 노후한 보행 육교 철거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도로로 단절된 두 공원을 친환경 녹지연결로로 이어 도로 위 매력 넘치는 <공중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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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중계동에 위치한 중계근린공원과 등나무문화공원은 1986년 조성된 이래 지역 주민들의 쉼터로 사랑받아 왔다. 접근성이 뛰어나 주말에는 각종 박람회와 문화행사가 자주 열려 주민들의 이용도가 특히 높은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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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두 공원은 구의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동일로’를 중심으로 분할돼 있어 공간과 동선의 효율성이 낮다는 아쉬움이 컸다. 또한 두 공원을 잇는 보행 육교가 좁고 가팔라 보행 약자가 이용하기 어렵다는 문제도 꾸준히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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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구는 지난 2022년 노후된 육교 리모델링 시점에 맞춰 단순 이동만을 목적으로 하는 육교를 대신해 두 공원을 하나의 공원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녹지연결로> 조성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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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구는 공원 중앙에 위치했던 기존 육교의 위치를 변경해 새로운 녹지연결로를 북서울미술관과 노원천문우주과학관 앞쪽으로 이동시켰다. 양쪽 시설 이용자의 편의를 돕고 공원 중앙부의 넓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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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공사가 완료된 녹지연결로는 완만한 경사를 통해 산책로의 연장선처럼 자연스럽게 두 공원을 잇는다. 녹지연결로는 길이 35m, 폭 15m로 조성됐는데, 가족 단위 보행 폭(2m)과 휠체어 교행 폭(2m), 그리고 양측에 조성될 녹지 폭을 고려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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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로의 외곽에는 미관을 고려한 안전펜스를 덧대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노약자와 휠체어 장애인 등 보행 약자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경사로 표면에는 미끄러움 방지용 표면 작업을 실시했으며, 탄성 있는 소재를 활용해 보행로를 조성하여 보행자의 편의성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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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녹지연결로 상부에는 사계절 테마를 느낄 수 있는 <매력가든>을 조성한다. 튤립·수선화(봄), 아스타(가을) 등 계절에 맞춰 다양한 꽃을 식재해 보행자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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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구는 두 공원의 면적을 합치면 약 6만㎡에 달하고, 공원에 위치한 문화, 예술, 교육 시설 및 공원을 둘러싸고 있는 쇼핑몰 등이 하나로 어우러져 노원 지역을 대표하는 도심형 복합 힐링타운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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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구청장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원을 주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세밀한 부분까지 꼼꼼히 챙겨왔다”며 “녹지연결로를 활용한 공중정원이 노원구의 중심정원(센트럴 파크)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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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정원도시과 (2116-3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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