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1. 03.


성북구, 제주항공 참사 애도기간 동안 합동분향소 운영

구청 잔디마당 합동분향소, 사이버 추모공간 설치해 시민과 함께 참사 희생자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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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며 연말연시 예정된 주요행사의 취소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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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지난달 30일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주재하는 회의를 열고 31일 종무식과 1월 1일 오전 7시 개운산 운동장에서 진행하려던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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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맞춰 국가애도 기간 중 조기 게양과 공직자 애도 리본을 달도록 했다. 구청 앞 잔디마당에 별도의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구 누리집(sb.go.kr)에도 ‘성북구 사이버 추모공간’을 마련해 시민과 함께 참사 희생자를 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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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자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한 회의에서 이 구청장은 “29일부터 정부가 국가애도 기간으로 정한 내년 1월 4일까지 참사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는 데 적극 동참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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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청장은 전날 페이스북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님들께 명복을 빌며 인명 구조와 사고 수습이 신속하게 이뤄지길 바란다”며 “기적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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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행사 취소와 별개로 개운산이 해맞이 명소로 알려진 만큼 다수의 주민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해 안전 요원을 더욱 세심하게 배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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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종무식은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청내 방송인 ‘청렴방송’으로 대체했으며, 2025년 공식 업무는 희생자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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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사고 수습을 위해 애쓰고 있는 정부, 소방 당국 등을 위해 성북구가 할 일이 있다면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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