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2. 19.


성북구, 끈질긴 중재 노력으로 장위4구역 공사비 갈등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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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문제로 시공사가 ‘공사중단’ 예고 등 장장 14개월 갈등 장위4구역

성북구 갈등조정위원회 TF 중심으로 갈등 조정전문가, 서울시 긴밀하게 협력

이승로 성북구청장 “갈등 조정을 통한 원활한 정비사업” 전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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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문제로 조합과 시공사가 장장 14개월 동안 갈등을 빚으며 입주 시기까지 불투명했던 장위4구역에 대해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끈질긴 중재 노력을 기울여 합의를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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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구는 장위4구역 조합과 시공사 GS건설이 305억 원의 합의서를 작성하며 기나긴 협상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조합, GS건설, 구는 신속한 공사 마무리와 원활한 입주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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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4구역은 지난 2024년 여름, 시공사가 공사장 펜스에 공사 중단 예정 현수막을 걸며 조합원과 일반 분양자가 입주 지연에 대한 우려로 힘겨운 시간을 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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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공 이후 급격한 물가 상승, 돌관공사 발생 등으로 시공사가 490억 원의 추가 공사비를 요구했으나 조합이 설계변경 금액인 150억에 대해서만 지급을 결정해 갈등의 골이 깊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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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구는 구, 서울시, 코디네이터로 구성된 갈등조정위원회를 신속하게 구성하고 6차례 회의를 진행하며 공사 중단 방지와 공사비 갈등조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 과정에서 240억의 협의 조정안을 끌어냈으나 조정안을 수용한 조합과는 달리 시공사는 물가 상승과 돌관공사 발생에 따른 70억을 추가 요청해 갈등 해결은 요원하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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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차례의 중재회의를 통해 조합이 마감재 변경 등을 통한 아파트 고급화 및 2025년 3월 말 원활한 입주를 위해 309억 원으로 추가협상을 추진했으나, 조합원 일부가 특화 품목을 반대하고 변경을 요청해 협상은 다시 난항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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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지난 11일 갈등조정위원회를 다시 개최해 이미 시공된 특화 품목을 제외한 미시공 품목은 조합과 시공사가 준공아파트 방문 조사 등을 통해 품목을 결정토록 협의 조정안을 제시했다. 조합과 시공사는 조정안을 수용하는 한편, 추가 단열필름 등 특화품목을 협의하며 갈등조정위원회를 통해 305억 원의 합의서를 작성했다. 14개월의 기나긴 협상이 완료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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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원 장위4구역 조합장은 “시공사와의 갈등은 물론 조합 내부 이견으로 몇 차례 위기가 있었으나 성북구 갈등조정위원회가 끈질기게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신뢰할 수 있는 안을 제시해 공사 중단이라는 최악의 상황에 다다르지 않고 협상을 완료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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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일 GS건설 도시정비2팀장은 “갈등 과정에서 성북구청의 열정적인 중재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조합에서 큰 결단을 내리신 만큼 준공 시점까지 최선을 다해 최고의 품질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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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중단 없는 공사 지속과 3월 말 원활한 입주라는 원칙을 세우고 갈등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함께 마음을 모아주신 조합과 시공사, 갈등조정위원회 및 서울시 코디네이터 덕분에 가능했던 결과”라고 강조하면서 “다양한 주거정비사업을 통해 성북이 주거명품도시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선제적 갈등 관리와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