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3. 20.


성북구 동선동,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 운영

고시원 밀집 지역 특성 반영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집중 발굴

​

​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동선동 주민센터가 지난 10일, 관내 고시원을 직접 방문해‘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상담소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건강 상담 및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

동선동은 대학가 인근에 상권과 고시원이 밀집된 구역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주거 환경 문제를 겪고 있음에도 주민센터 방문을 꺼리는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동선동주민센터에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를 운영하게 됐다.

​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에는 상담 경력과 노하우가 풍부한 복지 슈퍼바이저와 방문간호사 등이 직접 상담을 진행하여 위기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대상자에 체계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

이달 말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는 상담소에서는 거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개인별 필요에 따라 긴급 지원이나 수급 신청, 의료 지원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결한다.

​

상담 과정에서 일부 거주민은 자신의 이야기를 주민센터에 와서 공개해야 하는 것에 부담을 느꼈지만, 주민센터에서 직접 찾아와 상담소를 운영하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것에 대해 안도와 반가움을 표하기도 했다.

​

손서영 동선동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가 단순한 일회성 상담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상담소 운영이 종료된 후에도 동 복지특화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으로 이어질 계획”이라며 “동선동주민센터에서는 동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고시원 거주민들의 성별과 욕구를 분석하여 동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를 통해 동선동에서는 주민의 삶터를 직접 살피며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주민의 삶의 만족도 향상과 더불어 이웃 간 관계 개선 및 고독사 예방에도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