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4. 03.


노원구, 박근형·손숙 출연 <세일즈맨의 죽음> 기획공연

​

4월 19일 2회 공연 개최

박근형, 손숙, 손병호, 이상윤 등 명배우 총출동! 원작의 울림을 재해석

리모델링 마친 노원문화예술회관, 어린이 전용극장 노원어린이극장에서 수준 높은 공연 수시 개최

​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기획공연 <세일즈맨의 죽음>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

아서 밀러 원작의 <세일즈맨의 죽음>은 1949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되자마자 퓰리처상, 토니상 등을 휩쓸며 현대 연극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자리잡았다. 이번에 공연에는 연출가 김재엽과 박근형, 손숙, 손병호, 이상윤 등 명배우들이 열연을 펼친다.

​

작품은 30년 이상 세일즈맨으로 살아온 윌리 로먼(박근형, 손병호 분)의 삶을 다룬다. 전도유망한 두 아들 비프(이상윤 분), 해피(고상호 분), 헌신적인 아내 린다(손숙 분)와의 행복하던 일상은 불황을 맞이하며 균열이 생긴다.

​

미국 대공황기 가혹해지는 현실과 평범한 개인의 파국을 담은 이 작품은 김재엽의 연출을 통해 70여 년의 세월을 넘어 여전히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도 공감받는 이야기로 재탄생되었다는 평가다. 김재엽이 연출한 이 작품이 2023년 처음 무대에 올랐을 당시에도 현대사회 소시민의 존재론적 위기를 깊이 있게 담아냈다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

공연은 오는 4월 19일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 무대에 오른다. 14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예매는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지난 27일부터 시작되었다. 관람 요금은 R석은 8만 8천 원, A석은 5만 5천 원이나, 노원구민, 중고생, 재관람,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

한편 공연이 열리는 노원문화예술회관은 최근 리모델링을 마치고 최신식 무대 시스템과 함께 관객 편의를 높인 객석을 마련해 최상의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

재개관을 기념한 신년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조수미의 공연이 성황리에 진행됐고, 전시실 노원아트뮤지엄에서는 <뉴욕의 거장들> 전시가 미술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

또한 유년기부터 수준 높은 공연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조성된 노원어린이극장 역시 지난 2020년 개관 이후 70%를 상회하는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지역사회에 안착했다.

​

오승록 구청장은 “불과 몇 년 사이에 노원에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와 이를 즐길 수 있는 인프라가 크게 확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공연, 전시를 기획하고 유치해 문화가 흐르는 노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문의 문화도시과 02-2116-7137 / 노원문화재단 공연전시부 02-2289-345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