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7. 16.


노원구, 노원역 고가 하부의 변신

단절된 녹지축을 그린아트길과 혁신형 거리가게로 조성

▲고가하부 현장점검 중인 오승록 구청장

(시사프리신문=정진만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노원역 고가 하부 일대에 도심 속 정원을 조성하고 노점을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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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대상지인 상계동 602-5일대의 300m 구간(노원롯데백화점~노원역 4호선 10번 출구 앞)은 4호선 전철이 지나가는 노원역의 고가 하부로 어둡고 안전하지 않은 주변 환경으로 주민 불편과 민원이 많았던 지역이었으나, 녹색정원과 혁신형 거리가게를 조성하여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보행 안정성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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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시비를 지원받아 노원역 고가 하부 유휴부지를 아름다운 가로녹지로 탈바꿈시키는 ‘그린아트길 조성사업’을 시행했다. 도로 중앙에 설치된 중앙분리대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플랜터화단 29개소, 식물의 생육을 위한 조명 31본, 관수시설을 설치했다. 수종은 황금사철, 에메랄드그린 등으로 사시사철 녹색 경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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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구는 ‘노원 혁신형 거리가게’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12개소의 노점을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노원 혁신형 거리가게는 노점의 무질서한 확장영업과 천막설치 등을 막고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설계한 표준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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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판매형, 실내영업형, 실외영업형으로 나뉘는 노원 혁신형 거리가게는 오렌지색과 미색(米色)으로 꾸몄으며 박스 3면에 개방감을 부여했다. 내부에는 매대, 간판, 일체형 에어컨, 가림막 등이 설치되어 노점운영자의 편의 또한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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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올해 13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고가 하부에 남아 있는 노점상과 노해로 일대 노점상까지 확대하여 순차적으로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지역 특화 보행로 환경개선 사업으로 공릉동 경춘선 숲길 공원 폐선 철로 밑 토끼굴과 월계동 신계초등학교 옹벽부의 보행편의와 안전을 위해 보행로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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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그동안 소외되고 방치됐던 고가 하부 공간이 쉬어갈 수 있는 녹색 쉼터로 다시 태어났다”며 “앞으로도 곳곳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노원구를 도시경관과 보행안전을 모두 고려한 누구나 걷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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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역 고가 하부 그린아트길 조성 전·후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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