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7. 17.


노원구, 상계한신3차아파트 재건축계획 신속통합기획 자문 신청

최고 35층 총 467세대 건립 계획

▲서울 노원구 아파트 단지 전경

(시사프리신문=정진만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지난 3일, 상계한신3차 재건축 신속통합기획 계획안을 서울시에 자문 신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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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한신3차아파트는 15층, 348세대의 소규모 단지로 사업성 확보가 중요했는데, 이번 계획안에 ‘사업성 보정계수’의 최대치인 ‘2’를 적용해 허용용적률을 높이면서 임대주택의 비율은 줄어들고, 일반분양 비율을 늘렸다. 계획안에 따르면 용적률 299.5%에 최고 35층, 총 467세대를 건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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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에는 2025년 기준 30년 이상 노후 공동주택(200세대 이상)이 73개 단지, 8만 3천여 세대에 달한다. 이에 따라 재건축 추진이 이어지고 있으며 구는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민관 협력으로 꾸준히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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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규제 완화, 안전진단비용 선지원 근거 마련 등 제도개선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시장환경의 변화 등으로 사업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전반적인 동력은 떨어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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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022년부터 운영해 온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 포럼 등 민간 추진주체와 소통, 대응 역량을 강화한 노력으로 점차 속도를 내는 단지들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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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한신3차아파트는 상계보람, 하계장미, 상계주공6단지 이어 네 번째로 서울시에 ‘신속통합기획’을 신청한 단지이다. 또한 7개 단지의 재건축 계획안이 구에 접수되어 서울시 자문 신청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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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통합기획은 정비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시의 사전 자문을 통해 절차 단축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해 12월 법 개정으로 올해 6월 4일부터 정비구역 지정 전 추진위원회 구성이 가능해졌으며, 재건축 진단은 사업시행계획 인가 전까지 허용돼 사업 기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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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관계자는 사업성 보정계수 도입 등의 효과가 어느 정도 작용한 것으로 평가하며, 보다 현실적인 사업성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11개 단지가 신속통합기획을 추진하는 등 가시적인 움직임과 함께 주변 다른 단지들도 재건축 추진의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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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구청장은 “지금껏 재건축 여건이 난관에 처할 때마다 주민과 소통하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해결책을 모색해왔다”며, “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재건축, 재개발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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