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8. 07.


노원구, 찾아가는 서비스, ‘어르신 방문 구강진료 시범사업’

어르신 개개인의 구강 상태와 건강 수준에 맞춘 방문 구강검진, 상담, 관리

(시사프리신문=정진만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과의사가 직접 찾아가는 ‘노인 방문 구강진료 시범사업’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

고령층은 구강 기능이 저하되는 ‘구강 노쇠’에 취약해, 이를 방치할 경우 흡인성 폐렴이나 전신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구는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구강진료 서비스’를 도입했다. 구강 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

진료는 보건소 치과의사와 치위생사 및 지역 내 치과의사회 의사(자원봉사자)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조기 진단과 상담은 물론, 맞춤형 구강위생 교육과 위생용품 제공 등 통합적인 구강 건강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

구는 지난 4월 지역 내 복지관과 연계하여 데이케어센터 등 약 50여 명의 가정을 방문해 1차 서비스를 제공했다. 오는 8월부터는 2, 3차 방문진료를 통해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맞춤형 중재 효과를 점검할 계획이다.

​

한편, 구는 구강진료 외에도 의료진과 의료장비를 갖춘 이동형 진료 차량으로 경로당이나 아파트, 복지관 등을 직접 찾아가 간단한 신체 계측부터 혈압·혈액검사, 골밀도·보행측정 등 특화 검진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이동 건강버스’를 운영 중이다.

​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년기 구강 건강은 건강한 식사와 활발한 사회생활로 이어지는 핵심 요소”라며 “구강진료와 같은 필수 의료 분야에서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보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