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8. 13.


강북구 스마트팜, 국제 교류 현장으로 주목

7월 31일, 세네갈 농업 관련 부처 관계자 15명 방문

ICT 기반 재배기술부터 체험 프로그램까지… 도시형 스마트농업 모델로 주목

▲강북구 스마트팜 센터를 방문한 세네갈 방문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운영하는 강북구 스마트팜 센터가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도시형 스마트농업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지난 7월 31일, 세네갈 농업 관련 부처 관계자 15명이 강북구 스마트팜 센터를 방문했다. 이는 지난 6월 에티오피아 농업부 공무원(8명), 7월 중국 산시성 퉁촨시 시위원회 및 기업 관계자(11명)에 이은 세 번째 해외 공식 방문으로, 강북구 스마트팜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방증하고 있다.

​

이번 세네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방문단은 ▲1층 아쿠아포닉스 시설 ▲3층 전문재배실 ▲2층 딸기재배실을 차례로 둘러본 뒤, 재배 작물을 활용한 모히토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고 우이동 재배단지 현장도 함께 견학했다.

​

세네갈 관계자들은 농업 생산성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스마트 농업 장비와 ICT 기술 적용 사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식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

한천로 973에 위치한 강북구 스마트팜 센터는 연면적 650㎡ 규모의 도시형 농업 복합공간이다. 전문재배실, 교육장, 체험장, 직판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러피안상추·루꼴라·딸기 등 고품질 작물을 ICT 기반의 스마트 기술로 재배하고 있다.

​

지난 4월 개관 이후 초·중학생 진로체험부터 공공기관 및 타 자치단체 견학까지 활발히 운영 중이며, 스마트농업의 원리와 가치를 알리는 체험 프로그램에는 현재까지 약 1,000명이 참여했다.

​

스마트팜 센터와 재배단지에서 생산된 작물은 직판장 자판기, 우수 음식점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지역경제에도 기여하고 있다.

​

특히, 지난 6월 개업한 청년 푸드트럭 ‘Food Cafe 길가온’은 스마트팜 재배 작물을 활용한 건강한 간편식과 디저트를 선보이며, 청년 창업과 지역 먹거리 순환을 잇는 플랫폼으로 각국 방문단의 호평을 받았다.

​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 스마트팜이 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국제 교류의 장으로 성장하고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연결되는 지속가능한 도시농업 모델로 적극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북구 스마트팜 센터에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세네갈 방문단의 모습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