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8. 14.


보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 디지털 교육, 실생활 중심 강의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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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구청장 이승로) 보문동의 한 복지 공간이 목요일마다 활기로 가득 찬다. 보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맹심)가 주관하는 ‘어르신 스마트폰 활용 교육’이 매주 목요일 보문 복지 사랑채에서 열리며, 디지털 세대와의 거리를 좁히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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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9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7회차까지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고령층의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현재 총 11명의 어르신들이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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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내용은 스마트폰 기본 조작법부터 문자 보내기, 사진 촬영, 카카오톡 사용법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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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한테 뭐 하나 물어보기도 미안했는데, 여기선 처음부터 알려줘서 너무 좋아요.” 72세 박○○ 어르신은 수업 참여 소감을 이렇게 전했다. “이제 손주들에게 영상통화도 걸고, 친구들이랑 단톡방도 만들어보고 싶어요.”라고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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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의 주목할 점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운영까지 맡았다는 것이다. 보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수강생 모집, 강의실 정비 등 운영 전반을 담당했으며, 디지털배움터 사업을 통해 강사 2명을 무료로 지원받았다. 올해 처음 시도된 이 사업은 11월 말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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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맹심 위원장은 “스마트폰은 이제 필수지만, 그만큼 누군가는 뒤처질 수 있다는 생각에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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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성북구청장도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세상과 소외되지 않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좋은 사례”라며 “성북구는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포용적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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