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9. 10.


도봉구 삼환아파트, 재건축 최대 용적률 400%

서울 준공업지역 재건축에 첫 대상으로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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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오언석 도봉구창장 “도봉의 새로운 시작 위해~ 도봉삼환아파트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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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 두번째)과 오언석 도봉구청장(오른쪽 첫번째), 홍국표 서울시의원(오른쪽 세번째)이 서울 준공업지역으로 용적률400%로 재건축될 삼환도봉아파트를 찾아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일명 서울 동북부지역 오 브라더스(형제)라 불리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지난 4일, 삼환도봉아파트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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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찾은 삼환아파트는 서울시가 주거지역에만 적용하던 최대 400%의 ‘법적 상한용적률’을 준공업지역까지 확대 적용하여, 준공업지역의 재개발·재건축을 활성화시킨다는 취지로, 1호 적용지는 도봉구 \'삼환도봉아파트‘찾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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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세훈 서울시장과 오언석 도봉구청장 등은 삼환도봉아파트를 방문해 주민들을 만나 “준공업 지역은 일반 주거 지역에 비해 용적률이 낮고, 그렇게 되면 재건축을 하고 싶어도 경제성을 맞추기가 어렵다”며 “현재 서울 시내에 준공업 단지가 꽤 되는데, 그런 곳들의 재건축을 촉진시켜드리기 위해 준공업지역의 용적률을 대폭 상향 조정했고 경제성을 더 맞추기 위해 고정계수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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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환도봉아파트’는 1987년 준공된 660가구 규모의 노후 단지다. 낮은 토지가와 현황용적률 226%라는 높은 밀도 탓에 3년여 간 정비사업이 정체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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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곳이 과거에 라면 공장, 인쇄 공장 등 공장 지대였어서 일반 주거 지역이 아니라 준공업지역으로 분류가 된다”며 “준공업지역은 구로구, 금천구 등 서남권에 많이 있고 동북권에서는 해당 단지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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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중앙정부와 협의 등을 통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을 개정하고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재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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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준공업지역에 해당하는 삼환도봉아파트는 기존 용적률 250%에서 343%로 상향된다. 최고 층수는 42층이다. 가구 수는 660가구에서 993가구로 333가구 늘어나며, 조합원 평균 분담금도 약 1억 7000만 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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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사업성이 낮은 재건축 단지를 지원하기 위해 ‘사업성 보정계수’도 새로 도입했다. 이는 서울 평균보다 땅값이 낮은 지역일수록 높은 계수를 적용해 일반분양 물량을 늘리고 임대주택 비중을 줄이는 방식으로 사업성을 끌어올리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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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해 6월부터 해당 단지와 관련해 신속통합기획 자문에 착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지난달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고시를 마쳤다. 2032년 착공, 2036년 입주가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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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분담금 액수를 엄격히 낮출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고, 그렇게 해서 해당 단지의 추가 분담금이 4억 3000만 원에서 2억 6000만 원까지 낮춰서 주민 동의율이 올라갈 수 있게 됐다”며 “현재 구역 지정 단계에서 3년여가 걸리던 게 1년 2개월 만에 이뤄질 정도로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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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 시장은 “추후에도 조합 설립 단계라든가 착공 단계에서도 계속해서 기간을 줄이려고 노력할 것”이라며 “보통 18년 6개월 걸리던 정비사업이 12~13년 내에 다 완성될 수 있도록, 초고속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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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삼환아파트 재건축 현장을 찾았다”며 “오세훈 시장과 함께 삼환도봉아파트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주민분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재건축을 통해 총 993세대 규모의 새 아파트가 들어서고, 임대주택도 함께 마련되어 더 많은 이웃이 쾌적하게 살 수 있게 된다.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와 힘을 모아 꼼꼼히 챙기겠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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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울시는 향후 비슷한 여건의 준공업지역 재건축단지에 대해서도 맞춤형 컨설팅과 행정지원을 확대하고, 신속통합기획 적용을 통한 사업 기간 단축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오세훈 서울시장,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도봉삼환아파트 주민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도봉 삼환아파트 주민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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