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9. 11.


노원구 공릉1동 김원조 주무관, 쓰러진 어르신 구조

▲공릉1동 싱싱계절김치 행사 사진, 김치를 전달하는 모습, 취약계층 안부확인 활동 예시 사진(* 해당 참고사진은 위 A씨의 사례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시사프리신문=정진만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 공릉1동 공무원이 주민 복지 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으로 어르신의 생명을 구했다.

​

지난 4일 공릉1동 주민복지협의회 주관 ‘싱싱계절김치’ 행사에서 만든 김치를 받기로 어르신이 연락이 되지 않아, 공릉1동 김원조 주무관은 직접 김치를 들고 어르신 A씨(89세, 남) 자택을 방문했다.

​

문은 열리지 않았지만 전화 벨소리가 실내에서 울리는 것을 확인한 김 주무관은 어르신이 주무시는 것이라 생각해 김치를 문 앞에 두고 일단 복귀했다.

​

그러나 어르신의 안부가 걱정된 김 주무관은 퇴근 무렵 다시 어르신 댁을 찾았다. 이번에도 문은 열리지 않고 전화 벨소리가 내부에서 들리자 김 주무관은 신속히 어르신의 자녀와 연락해 상황을 공유했다.

​

A씨의 자녀는 자택에서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해 긴급히 병원으로 이송했다. 의식은 있었지만 스스로 거동하지 못한 상태였고, 검사결과 A씨는 큰 위기를 넘겼고,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A씨의 자녀는 “아버지께 연락이 오기만을 계속 기다렸거나, 그냥 문 앞에 배달만 해준 것으로 그쳤다면 아버지를 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놓칠 뻔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한편 싱싱계절김치 나눔 행사는 공릉1동 주민복지협의회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펼치고 있는 사업이다. 정성껏 담은 김치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어르신 등 53가구에 전달하며 이웃의 온기가 담긴 건강한 식사를 하도록 돕는 행사다. 올해는 지난 7월 17일에 이어 2회차 행사였다.

​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동 주민복지협의회가 마련한 의미있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동 사회복지공무원의 적극적인 역할이 큰 일을 했다”며 “앞으로도 구청과 동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문의 공릉1동(02-2116-208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