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09. 11.


신작 다큐멘터리를 첫 공개하는 <지역의 기억> 상영회 개최

성북구 ‘지역의 기억’ 한예종 정규 교과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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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과 2024년부터 추진해 온 ‘지역의 기억 아카이빙 프로젝트’가 결실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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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지난 9월 4일 아리랑시네센터에서 ‘2025 성북 아카이빙 프로젝트 <지역의 기억> 상영회’를 개최해 4편의 신작 다큐멘터리를 첫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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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6년부터 해당 프로젝트는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정규 교과목으로 공식 편성된다. 지자체와 대학의 협력 사업이 교육제도화라는 성과로 이어진 드문 사례로, 지자체·대학 상생의 대표 모델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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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아카이빙 프로젝트’는 성북구가 지역의 역사·지리·문화를 지역 사회의 일원인 청년 영화인의 시선으로 기록하고, 이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공개하는 ‘지산학’ 협력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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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는 단순 지원을 넘어, 교과 과정 기획부터 현장 발굴·기록, 상영회 개최까지 전 과정에 체계적으로 참여하며 학문적 실험을 제도권 교육으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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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과정이 쌓이면서, 한예종은 해당 프로젝트를 실험적 수업 단계를 넘어 정규 교과목으로 격상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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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도 잇따랐다. 지난해 제작된 다큐멘터리 <나무가 흔들릴 때 마음이 찾아온다>가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부문에 초청됐고, <경계의 고도>와 <동산바치> 역시 반짝다큐페스티벌에 공식 선정되며 프로젝트의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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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회째를 맞은 상영회에서는 장위동, 석관동, 길음동을 배경으로 한 4편의 신작 다큐멘터리가 공개됐다. 상영 후에는 안건형 감독과 이도훈 평론가, 신진 영화감독들이 함께하는 ‘감독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돼 현장성을 더했다. 이번 작품들 역시 향후 국내외 주요 영화제 출품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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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지자체와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라며, “2026년부터 한예종 영상원의 정규교과과정으로 편성되면서 지자체와 대학, 주민이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의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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