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10. 02.


성북구-성북문화원, ‘2025 성북동 밤마실’ 성료

2017년 시작, 올해 광복 80주년 기념 성북동 활동 독립운동가 집중 조명

▲어린이들과 2025 성북동 밤마실 개회를 선언하고 있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중앙)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와 성북문화원(원장 김영일)이 주최하는 한밤의 역사문화축제 ‘2025 성북동 밤마실’이 성료했다.

​

지난 9월 27일 16시부터 22시까지 성북동 일대에서 진행한 성북동 밤마실은 조선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특색 있는 문화유산이 밀집한 성북동에서 2017년부터 이어져 온 축제다.

​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시대의 흐름 속에서도 국가유산을 지켜온 노력을 되새기며, 성북동을 터전으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들과 근현대 문화예술인들의 삶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조명했다.

​

축제 기간 ▲만해 한용운 심우장 ▲한양도성 ▲선잠단지 ▲최순우 옛집 ▲이종석 별장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구본원(외부 관람)과 성북근현대문학관 ▲성북선잠박물관 ▲성북동 예향재 ▲성북역사문화센터 ▲우리옛돌박물관 등을 야간 개방했으며 탐방 및 문화시설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진행했다.

​

축제장 곳곳에서는 공연이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성북동의 미래인 성북초 학생들이 준비한 개막공연과 함께 국가무형유산발탈 보유자 조영숙 명인과 성북 국악협회의 공연은 성북동이 갖는 전통의 힘을 함께 보여주었다.

​

또한 국민대, 동덕여대, 서경대, 성신여대 등 성북구 소재 대학과 지역 예술인들이 준비한 버스킹 공연도 진행됐다.

​

관람객의 발걸음을 붙든 전시도 많았다. 성북미술협회와 한성대 회화과의 작품을 감상하고 구입도 할 수 있는 성북아틀리에 전시와 함께 광복 80주년 기념 전시로 많은 관심을 받은 독립운동가 80인 특별 전시도 이어졌다.

​

사회적 기업과 환경기업이 참여해 생활 속에 ESG를 실천하며 환경보호의 가치를 나눌 수 있는 체험과 성북동의 각 문화예술기관들이 각 기관의 특색을 살려 문화유산을 더욱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체험도 많았다.

​

또한 축제를 모두 돌아볼 수 있는 ‘성북전차’를 운행해 더 많은 관람객을 위해 지속 가능한 축제로 접근성을 높였다.

​

이날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주관하는 성북동 로컬브랜드 사업인 ‘성북동길 YOGO(요고) 페스타’도 성북동에서 함께 열렸다.

​

성북동 일대에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인들이 직접 주도하고 참여한 ‘성북동길 YOGO(요고) 페스타’는 플리마켓과 원데이클래스, 방문 이벤트 등 성북동만의 로컬상권 축제 프로그램으로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되었다.

​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역사문화지구 성북동에서 밤에만 만날 수 있는 성북동의 멋을 만끽할 수 있는 성북동 마실에 예상 보다 많은 분들이 방문했다”면서 “성북동의 매력과 가치가 확산하고 있는 만큼 2026년에도 내실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5 성북동 밤마실 현장을 찾아 성북동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성북동 밤마실에서 어린이들에게 제기차기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왼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