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10. 01.


노원구, 복합문화공간 ‘경춘스테이션 북&커피’ 정식 개관

책과 커피, 숲길 감성 더한 힐링 플랫폼… 지역 여가 인프라 새 거점

▲노원구, 복합문화공간 ‘경춘스테이션 북&커피’ 정식 개관식 사진

(시사프리신문=정진만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지난 9월 23일 오후 5시, 경춘선 숲길 방문자센터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복합문화공간 ‘경춘스테이션 북&커피’(이하 경춘스테이션)의 정식 개관식을 개최했다.

​

경춘스테이션은 지하철 7호선 하계역과 공릉역 사이, 경춘선 숲길(하계동 구간) 한복판에 자리한다. 과거 무궁화호 열차 객차를 활용했던 방문자센터를 리모델링해 만들었으며, 기찻길과 숲길이 어우러진 산책로와 바로 연결돼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

내부는 책 쉼터와 카페로 꾸며져 약 2,000권의 장서를 갖춘 작은 도서관 기능을 한다. 방문객들은 독서를 즐기며 시그니처 메뉴인 ‘경춘커피’, ‘무궁화티’를 비롯해 각종 음료·디저트, 브런치를 맛볼 수 있다. 노원구민에게는 1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

이날 개관식에는 오승록 노원구청장을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 손영준 노원구의장, 시·구의원,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

행사는 ▲축하공연 ▲경과보고 ▲내빈소개 ▲감사패 전달 ▲축사 ▲커팅식 ▲시설 라운딩 및 시음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봉양순·서준오 서울시의원이 감사패를 받으며 개관 추진 과정에서의 기여를 인정받았다.

​

또한 무료 시음 행사와 플리마켓 부스 2곳, 야외 독서 프로그램이 더해져 현장 분위기를 풍성하게 했다.

​

경춘스테이션은 장애인과 보행 약자를 고려한 저상 경사로, 휠체어 전용석, 호출 벨 등을 갖춘 무장애 공간으로 설계됐다. 넓은 앞마당에는 반려견 동반 산책객을 위한 ‘도그파킹’과 포토존, 야간 조명 연출을 더한 정원 공간이 마련돼 가족 단위와 반려인 모두가 즐길 수 있다.

​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경춘스테이션 북&커피가 주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쉼과 만남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그동안 축적된 공공카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민이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 여가 인프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