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11. 27.


강북구, 공공행사 일회용품 사용 줄인다

1천 명 이상 운집 예상 공공행사·회의 대상… 준비·운영·사후관리 전 단계에 적용

▲강북구청 전경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공공행사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과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폐기물 감량 운영계획’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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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규모 행사에서 일회용품과 포장재 사용이 늘면서 폐기물 발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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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구는 지난 11월 7일 개정·공포된 「강북구 폐기물 관리 조례」에 따라, 공공기관이 주최하는 1천 명 이상 행사와 회의에 ‘폐기물 감량계획’ 수립·이행을 의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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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도는 행사 준비 단계부터 마무리까지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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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행사 준비 단계에서는 주관 부서가 폐기물 관리 담당자를 지정하고, 다회용기 사용과 재활용 제품 활용 방안을 포함한 감량계획을 작성해 청소행정과에 제출해야 한다. 행사 물품과 안내자료도 사전에 점검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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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운영 단계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행사장에 분리배출함과 안내표시를 설치해 참가자가 올바르게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한다. 안내방송 등을 활용해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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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종료 후에는 잔재폐기물을 최소화한 뒤 분리배출 결과를 점검하고, 자체평가서를 청소행정과에 제출해 계획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운영 과정에서 발견된 개선사항은 다음 행사에 반영해 지속적으로 감량 효과를 높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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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 시행 초기인 2025년 11월부터 2026년 3월까지는 집중 점검과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관계부서와 행사 일정을 사전에 공유해 운영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제도가 안정적으로 시행되면 친환경 행사문화가 민간 영역으로도 확산·전파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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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일회용품을 줄이는 작은 실천이 지역 환경에 큰 변화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행사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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