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5. 12. 04.


성북구 정릉4동성당, 평화노래 울려 퍼져!

가톨릭·불교·개신교 3개 종단·각계각층 이웃이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

▲성북구 정릉4동성당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겨울의 문턱에서 서로의 온기를 모아 평화를 노래하는 장이 열린다.

​

천주교 서울대교구 정릉4동성당은 오는 13일 오후 3시, 정릉4동성당 대성전에서 ‘평화를 부르는 하나의 노래’를 주제로 평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종교계와 함께하는 서울시 문화행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종교 간 화합과 각계각층의 평화를 기원하는 뜻을 담아 기획됐다. 대림 시기와 연말연시를 앞둔 시점에 열리는 만큼, 서로의 마음을 살피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특히 이번 음악회에는 가톨릭·불교·개신교 등 3개 종단이 모두 참여해 서로의 종교 문화를 소개하고 교류하는 소통의 장을 이룰 전망이다.

​

가톨릭에서는 ‘정릉4동성당 로사리오 성가대’, ‘성바오로딸수도회’, ‘트리니타스챔버오케스트라’가 공연하며, 불교계에서는 조계종 선명상 프로젝트 그룹 ‘비텐스’, 개신교계에서는 ‘카마라타 국제합창단’이 무대에 오른다.

​

특별 초청 공연에는 팝페라 테너 임형주(대건 안드레아)가 참여한다. ‘천 개의 바람이 되어’, ‘The Salley Gardens’ 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그는 이날 역시 많은 이들의 감성을 울릴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

이외에도 조이 합창단, 아모르 앙상블 합창단 등이 참여해 각계각층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다양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

또한 김일중(아오스딩)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공연의 흐름을 이끌며 관객들과 함께 평화의 메시지를 나눌 계획이다.

​

정릉4동 본당 양호 바오로 주임신부는 “이번 음악회는 종교·세대·문화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호흡하는 평화의 장이 될 것”이라며 “성탄을 기다리는 12월, 더 많은 이웃과 평화를 나누고자 준비했다”고 말했다.

▲성북구 정릉4동성당, 평화음악회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