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2. 05.


장위3동 주민자치회 장덕식 회장

33년 토박이가 보여준 ‘서비스 정신’ 골목에서 주민자치로 승화!

장위3동 주민자치회 장덕식 회장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장위3동 주민자치회 장덕식 회장은 1993년 사업차 장위동에 터를 잡은 이후 33년간 지역과 함께 살아온 토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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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전임 김상중 회장의 뒤를 이어 주민자치회장으로 선출된 그는 ‘주민 곁에서 서비스 정신으로 먼저 움직이는 사람’이라는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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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회장의 삶에는 ‘서비스 정신’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가전제품 영업과 서비스를 업으로 삼으며 오랜 시간 주민들의 집을 직접 찾아다녔고, 그 과정에서 사람을 대하는 태도와 책임감이 몸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면서 주민과 함께 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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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생활 속 실천이 지금의 주민자치회장 장덕식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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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봉사는 1999년 자율방범대 활동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역 골목골목을 누비며 안심하고 다니는 안심길 조성에 힘썼고,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누구보다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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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자발적으로 모인 자율방범대 대원들과 매일 밤 동네 골목 순찰에 나서며,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얼굴을 트고 이웃과의 신뢰를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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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회장이 처음 봉사를 시작한 자율방범대가 2024년 법정 직능단체로 전환되면서 참여 인원도 크게 늘었다. 그들은 겨울에는 저녁 7시, 여름에는 7시 30분 쯤 모여 약 두 시간 동안 순찰을 도는 것이 일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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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회장은 “많은 주민들이 함께해 주셔서 지역 안전이 더욱 든든해졌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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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장위3동은 현재 구도심이 사라지고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며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장 회장은 이 변화의 흐름 속에서 아쉬움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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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민들의 주민자치 참여가 아직은 활발하지 않은 점이 아쉽다”고 토로하며 “구도심과 신도심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장위3동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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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 진행하는 축제에 대한 생각도 분명하다. 단순히 가수들이 와서 노래만 부르고 떠나는 형식이 아니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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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조성될 신도심에서도 단지와 단지를 잇는 소통의 장, 남아있는 구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공동체 공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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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회장은 동네 주민들이 많이 참여하는 프로그램개발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그는 “예산이 좀 더 확보돼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프로그램을 만들어 직접 참여할 수 있고, ‘어울림 마당’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 이러한 프로그램에 신도심 주민들의 함께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기대감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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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장덕식 회장은 주민자치회의 역할을 이렇게 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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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회는 행정을 위한 조직이 아니라 주민들의 놀이터라고 생각한다. 더 많은 분들이 부담 없이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33년 장위동을 지켜온 한 주민의 삶은 이제 주민자치라는 이름으로 지역의 미래를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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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3동 주민자치회 장덕식 회장

장위3동 주민자치회 장덕식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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