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2. 26.


노원구, 2월 25일 ‘청년 심리상담센터’ 개소

서울시 자치구 최초, 청년 맞춤형 공공 심리지원 본격화

노원구, ‘청년 심리상담센터’ 개소

(시사프리신문=정진만 기자)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공공이 책임지는 새로운 시도가 노원구에서 시작됐다.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청년 심리상담센터’를 개소하고, 청년 정신건강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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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청년층의 우울과 불안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2024년 청년 삶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년 우울 증상 유병률은 2022년 6.1%에서 2024년 8.8%로 증가했으며, 최근 1년간 상담이 필요했지만 받지 못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도 6.3%에 달했다. 비용 부담과 상담 창구 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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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는 이러한 현실에 주목해 청년들이 부담 없이 상담을 시작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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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청년심리상담센터는 노원구에 거주하거나 생활 기반을 둔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개인·집단 심리상담과 심리검사,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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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과 불안 등 초기 단계의 심리 문제부터 자살 위험 등 고위험군까지 폭넓게 대응하며, 필요 시 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전문 치료와 사후 관리로 이어지는 공공 안전망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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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청년 고립 예방과 관계 회복을 돕기 위해 ‘청년 자유 인생학교’도 운영한다. 소규모 참여형 1박 2일 체류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함께 머물며 자신을 돌아보고 관계를 회복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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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는 광운대역 청년 안심주택 내에 조성됐으며, 개인 상담실과 심리검사실, 프로그램실 등 청년 친화적 공간으로 운영된다. 전문 상담 인력을 배치해 접근성과 지속성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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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구는 민선 8기 들어 청년정책과를 신설하고 청년정책 거버넌스 운영, 청년 참여 예산 도입 등 청년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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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서울청년센터 노원, 청년일자리센터 ‘청년내일’, 노원청년일삶센터, 문화살롱5120, 청년공감, 청년배움 등 기능별 청년 거점 공간을 순차적으로 조성해 청년의 일·교육·문화·관계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