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06. 10.


이육사의 발자취 따라가는 특별한 여정 ‘육사답사’

문화공간이육사, 기획전시 《육사답사》 오는 11월 14일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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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구청장 이승로) 문화공간이육사가 기획전시《육사답사》를 오는 11월 14일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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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시인 이육사의 삶과 중국 활동의 흔적을 ‘답사’라는 방식으로 풀어낸 참여형 전시로, 관람객이 직접 답사자가 되어 그의 삶과 시대를 따라가며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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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단순히 이육사의 생애를 연대기적으로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관람객은 전시장에서 자신의 답사 유형을 확인한 뒤 길을 따라 이동하며 주요 장소를 살펴보고, 마지막에는 자신만의 답사 기록을 남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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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이육사를 독립운동가나 교과서 속 시인을 넘어 시대 속에서 끊임없이 움직이고 선택했던 한 사람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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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답사의 시작 ▲답사의 길 ▲시인 육사 씨의 일일 ▲답사의 마무리 등 4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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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역에서 출발해 중국과 일본의 여러 도시를 따라가며 이육사의 이동 경로와 활동 흔적을 살펴볼 수 있으며, 1941년 경성에서의 하루를 재구성한 ‘시인 육사 씨의 일일’ 코너에서는 당시의 공간과 일상을 지도와 설명 자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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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마지막 공간에서는 관람객이 자신만의 답사 기록을 남기며 다음 관람객을 위한 길라잡이를 완성하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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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나는 어떤 답사자일까?’ 유형 테스트를 통해 ▲관계의 탐색자 ▲저항의 추적자 ▲시의 해석자 ▲기억의 수집가 등 네 가지 유형 가운데 자신의 답사 성향을 확인하고, 이에 맞춰 전시를 더욱 깊이 있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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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간이육사는 6월부터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이육사 답사를 꾸준히 진행해 온 한성여고 교사 김태빈의 특강과 ‘시인 육사 씨의 일일’에 등장하는 장소를 직접 찾아가는 서울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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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청소년 대상 교육프로그램도 마련해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이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이육사를 보다 가까이 만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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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답사를 단순한 장소 방문이 아니라 한 사람의 삶과 시대를 따라가는 과정으로 풀어내고자 했다”며 “관람객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이육사를 만나고 자신만의 답사 경험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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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와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공간 이육사(☎02-928-0264)로 문의하면 된다.

이육사의 발자취 따라가는 특별한 여정 ‘육사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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