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10. 08.
성북구, 구민체육대회에서 성북구민대상 수상자 3명 선정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안전에 헌신
오점종 석관동 주민자치회 명예회장, 지역사회 발전 부문 수상, 석관동 발전에 기여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난 10월 1일 열린 성북구민 체육대회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선행·봉사, 환경·안전 분야에 헌신해 온 주민들이 2026년 성북구민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구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 부문 오점종 씨, 선행·봉사 부문 장공임 씨, 환경·안전 부문 송대호 씨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베트남과 성북구 간 교류에 기여한 쩐 카잉 번 베트남국영통신사 한국지사장이 명예구민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 발전 부문 수상자인 오점종 씨는 석관동 주민자치회 명예회장으로, 과거 주민자치회장을 역임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자치 활동에 참여해 왔다.
또한 석관상공인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상공인들과의 협력과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탰다. 특히 주민자치회 활동은 지역 현안을 살피고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공동체의 발전 방향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오 씨는 주민자치회장과 명예회장, 상공인회 자문위원 등의 역할을 통해 주민자치와 지역 경제를 잇는 지역 활동을 이어왔다. 2021년 7월에는 코로나19 대응 유공으로 성북구청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오 씨의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해 온 지역 인사의 역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지역의 변화는 거창한 사업뿐 아니라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 현장을 지켜 온 지역 인사들의 꾸준한 활동을 통해 이뤄진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선행·봉사 부문 수상자인 장공임 씨는 2001년 1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약 24년간 성북비둘기봉사회와 삼선동 자원봉사캠프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봉사에 앞장섰다.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공부방도 운영했으며, 2010년 서울시 봉사상 최우수상과 2023년 자랑스러운 성북의 33인에 선정되는 등 봉사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구민대상은 삼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현상례 씨가 대리 수상했다.
환경·안전 부문 수상자인 송대호 씨는 돈암1동 마을안전협의회장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고문으로 활동하며 지역 환경정비와 안전예방 활동에 참여해 왔다.
돈암1동에서 멕시칸치킨을 운영하면서 2011년부터 치킨과 생닭을 이웃들에게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도 이어왔다.
명예구민으로 선정된 쩐 카잉 번 씨는 베트남국영통신사 한국지사장으로, 성북구와 베트남 간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하고 성북구의 지역사회 발전상을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자들은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해 왔지만, 지역사회를 위해 자신의 역할을 이어왔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주민자치와 지역 발전, 오랜 봉사와 나눔,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 활동, 국제 교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공로를 조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