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10. 08.


성북구, 서울 자치구 유일 2027년 국가유산 활용사업 5건 선정

​

보화각·심우장·훈민정음 등 성북의 국가유산 활용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국가유산 교육 활성화·세계기록유산 함께 누림 2개 사업은 신규 선정

성북구, 서울 자치구 유일 2027년 국가유산 활용사업 5건 선정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2027년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총 5개 사업이 선정됐다.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5개 사업이 동시에 선정된 곳은 성북구가 유일하다.

​

국비 1억 8,100만 원, 시비 1억 2,300만 원, 구비 1억 2,300만 원 등 총 4억 2,700만 원을 투입해 지역의 국가유산을 교육·체험·관광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

선정 사업은 ▲성북동 국가유산 야행 ▲생생 국가유산 사업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지역 국가유산 교육 활성화 사업 ▲세계기록유산 함께 누림 사업 등 5개다.

​

‘2027 성북동 국가유산 야행’은 성북동의 역사·문화자원을 밤에 즐기는 국가유산 관람·체험 프로그램이다. 국가유산을 야간 개방하고 각 유산의 역사와 인물을 활용한 해설·공연, 전통기술 장인과 함께하는 체험 등을 선보인다.

​

‘생생 국가유산 사업-간송컬렉션 시리즈: 서화 감상의 길’은 등록문화유산 서울 보화각을 중심으로 국보 『훈민정음』과 보물 이징 필 『산수화조도첩』, 정선 필 『해악전신첩』, 김득신 필 『풍속도화첩』, 심사정 필 『촉잔도권』을 교육·체험·강좌·탐방 등으로 만나는 프로그램이다.

​

‘고택·종갓집 활용사업-공간 공감, 심우장’에서는 사적 심우장을 배경으로 독립운동가이자 문학가·승려인 만해 한용운의 독립정신과 시대정신을 배우고, 고택의 역사적 가치를 전통생활문화와 함께 체험한다.

​

신규 선정된 ‘지역 국가유산 교육 활성화 사업-성북구 국가유산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성북문화원과 지역 학교가 협력해 맞춤형 국가유산 교육을 진행한다.

​

학교·돌봄시설 대상 교육을 비롯해 한양도성과 조선왕릉 정릉·의릉 체험 답사, 지역 국가유산 교육 인력 양성, 성북마을아카이브 연계 등을 추진한다.

​

‘세계기록유산 함께 누림 사업-훈민정음, 다시 만나다’도 새롭게 선정됐다. 간송미술관이 소장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훈민정음』을 주제로 초·중학생과 외국인을 위한 체험 교육과 일반인 대상 전문가 연속 강연 등을 운영한다.

​

성북구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지역에 축적된 국가유산 자원을 교육·관광·문화 콘텐츠로 폭넓게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5개 국가유산 활용사업이 선정된 것은 성북구의 풍부한 국가유산 자원과 지속적인 활용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주민과 학생, 국내외 방문객이 성북구 국가유산의 가치와 매력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