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10. 14.


도봉구체육회,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도봉구 체육정책 포럼 개최

“생활체육·전문체육 동반성장 이뤄야”

비인기 종목 지원·지방체육회 자립 기반 강화 등 현장 목소리 전달

도봉구체육회,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도봉구 체육정책 포럼 개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도봉구체육회(회장 박상용)를 방문해 지역 체육인들과 소통하고,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동반성장 및 지방체육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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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도봉구체육회는 지역 체육 현장에서 축적한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비인기·취약 종목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고 운영비 지원과 지방체육회의 자립 기반 강화를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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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체육회는 박상용 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과 34개 종목단체 관계자, 생활체육 동호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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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도봉(갑) 김재섭 국회의원, 홍은정 서울시의원, 도봉구의회 정승구 부의장, 도봉구의회 안병건·이성민·강혜란 의원, 박성호 도봉구체육회 수석부회장 등도 참석해 지역 체육 현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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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은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대한체육회와 지방체육회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지역 체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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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용 도봉구체육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함께 성장하고 지방체육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재정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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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동반성장 ‘도봉구체육회의 현장 성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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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체육회는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상호발전, 체육회 직원과 생활체육지도자의 처우 개선, 체육시설 확충 등을 중심으로 지역 체육정책의 추진 성과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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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는 구청 소속 실업팀에 대한 지원을 바탕으로 비보이 홍텐 선수의 국제무대 활약을 뒷받침해 왔다. 홍텐 선수는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2026년 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하며 2회 연속 메달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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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 분야에서도 제도 개선을 추진했다. 도봉구체육회는 2024년 12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생활체육지도자 호봉제를 전면 시행해 지도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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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체육회 단독 건물을 확보해 안정적인 행정 운영과 종목단체 간 소통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별도의 회의 공간이 부족해 외부 식당 등을 대관해야 했던 34개 종목단체의 불편을 줄이고, 체육인들이 보다 원활하게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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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체육회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체육회가 단순히 체육시설과 사업을 운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체육활동을 쉽게 접하고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체육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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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 34개 종목·350개 클럽·1만7,000명 활동 ‘주민 중심 생활체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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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도봉구에서는 34개 종목, 350개 클럽에서 약 1만7,000명의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다. 다락원체육공원과 창동문화체육센터, 도봉동 체육문화센터를 비롯해 파크골프장과 황톳길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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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도봉구체육회는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해 지도자들이 직접 생활 현장을 찾아가는 무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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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변과 발바닥공원, 창포원, 창골운동장 등 4개소에서 매일 맨발 걷기 수업을 진행해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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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파크골프장 2개소도 위탁 운영하며 주민들의 이용 기회를 넓히고 있다. 체육활동을 처음 접하는 주민이 1회 무료 체험과 4주 입문 과정을 거쳐 정식 동호회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참여 단계를 마련하는 등 생활체육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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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체육회는 앞으로도 시설 중심의 체육정책에서 나아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종목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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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인기·취약 종목 운영비 지원은 생활체육 균형 발전을 위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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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에서 도봉구체육회가 강조한 정책 과제는 지방체육회와 종목단체의 자립 기반 강화, 그리고 비인기·취약 종목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다. 박상용 회장은 지방체육회의 자립성과 종목단체의 동반성장을 위해서는 기초지자체 단위에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종목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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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발자전거와 피구, 유소년 야구 등 일부 종목은 성인 회원 중심의 종목과 달리 자체 회비와 대회 수익만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기 어렵다. 참여자와 조직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아 별도의 행정인력을 확보하기도 쉽지 않고, 사업 신청과 정산, 홍보 등 기본적인 행정업무에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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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종목단체에 대한 행정지원과 최소한의 운영비 지원을 통해 조직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체육회와 종목단체가 함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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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국민체육진흥법 제33조의2에 명시된 지방체육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기초지자체 취약 종목의 운영 기반을 뒷받침하는 국고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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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지역 체육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균형 있는 발전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엘리트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생활체육 현장과 동호인들의 역할이 있었다.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을 별개의 분야로 보기 보다 하나의 체육 생태계 안에서 함께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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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생활체육지도자의 처우 개선과 비인기 종목 지원, 학교체육 활성화, 체육시설 활용도 제고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학교체육을 강화하면 지도자들의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학교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스포츠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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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방체육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재정적·행정적 자립 기반을 갖춰야 한다며, 체육계가 정부와 국회,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필요한 예산 확보와 제도 개선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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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섭 국회의원은 체육 현장에 대한 관심과 지원 의지를 밝히며 ‘생활체육지도자 관련 제도 개선과 체육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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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포럼은 중앙 체육기관과 지방체육회, 종목단체가 지역 체육 현안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생활체육지도자의 처우 개선과 비인기 종목 육성, 학교체육 활성화, 체육시설의 효율적인 운영 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정책 마련과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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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체육회는 앞으로도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동반성장을 바탕으로 지역 체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비인기·취약 종목을 포함한 다양한 체육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중앙 체육기관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도봉구체육회,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도봉구 체육정책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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