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6. 10. 14.
도봉구의회 신은옥 의원 ‘5분 자유발언’
“도봉사랑상품권 페이백 도입” 제안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신은옥 의원(방학1·2동)은 정부의 전통시장 환급행사에서 제외되는 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도봉사랑상품권 페이백’ 제도 도입을 제안하는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먼저 신은옥 의원은 지난 12일 열린 제358회 도봉구의회 임시회에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현실을 짚으며, 중앙정부 정책의 지원 사각지대를 보완할 도봉구만의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정부는 명절이나 소비촉진 행사 기간에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일정 비율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신 의원은 이 같은 정책이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지만,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 시장은 상대적으로 소비 유입이 줄어드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환급행사 대상 여부에 따라 시장 간 소비 격차가 발생하고, 선정 기준을 충분히 알지 못하는 상인들의 불만과 소비자들의 혼란도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 의원은 온누리상품권 환급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구비를 투입해 도봉사랑상품권 페이백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지원 대상 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한 주민들에게 도봉사랑상품권으로 일정 금액을 환급하면 소비자의 구매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소외된 시장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도봉사랑상품권은 도봉구 내에서 사용할 수 있어 환급액이 지역 상권에서 다시 소비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은옥 의원은 “정책은 서류가 아닌 현장에서 완성돼야 한다”며 “중앙정부와 서울시의 정책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말고, 지역의 현실에 맞는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도봉구청에 환급행사에서 제외된 전통시장의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도봉사랑상품권 페이백 제도의 도입 가능성과 예산 지원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